드라마 삼국 15화
By 조훈 블로그 | 2012년 4월 18일 |
![드라마 삼국 15화](https://img.zoomtrend.com/2012/04/18/d0034443_4f8d578993f63.jpg)
이미지의 인물은 원술이며 이 장면 전후로 문제점 몇가지. 분명히 소패왕이 손책의 별명임은 맞다. 그런데 주석을 저렇게 달았어야 했나 싶다. 저번화에 쓸데없는 주석은 길게 달아 뒀으면서 왜 초패왕 항우에서 유래된 별칭임은 죄다 생략해버리는지. 중요한 점이 아닌지라 달리 설명을 하지 않았다면 뭐 옳은 말이니 할 말은 없다. 다만 저 장면 자체가 좀 문제가 있는데, 전후 사정을 살펴보면 병졸 하나가 달려와 "보고합니다, 주공! 교위 손책이 뵙자옵니다." 고 하자 원술 왈 "앙? 소패왕 손책이?" 하는 장면이다. 이게 뭐가 문제가 되느냐. 사실 문제라기 보다는 좀 우스운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원술이 소인배든 손책이 영웅이든간에 우선 손책은 원술에게 몸을 의탁했는데 손책을 향해 '소패왕'이라 부르다니. 아, 혹
[설산비호] 강호와 관을 다룬 무협드라마, 2006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3월 2일 |
원작은 봤나 안봤나 싶은데 고전스럽게 쓰인 미혼약과 여성들이 나오는게 기시감이 들어 찾아봤더니 김용의 소설이었네요. 역시는 역시랄까 ㅎㅎ 조정과 강호의 견제와 대립을 그리고 있어 괜찮았지만 역시 무협물답게 무공도 중요한데 옛날 작품답게 굴곡이 많아서 꽤나 고구마스러운 ㅜㅜ 최종화로 가면서 CG가 영 아쉬워서 더 안타깝긴한데 김용의 작품을 오랜만에 봤다는 점에선 괜찮았네요. 남주가 우유부단(?)해서 진짜 ㅠㅠ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호비 역의 섭원과 원자의 역의 주인 아무래도 메인 히로인인 주인보다는 서브인 종흔동에 더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는게 생부인 풍천남에게 한두번 당해야지...물론 나중엔 덜 당하지만;; 옛날 작품답게 둘 다 고구마라;;;
삼국지 11 PK [PS2] 스테이지 시나리오 - 가정방위전
By cause to be awesome, clear your mind._ | 2012년 7월 7일 |
![삼국지 11 PK [PS2] 스테이지 시나리오 - 가정방위전](https://img.zoomtrend.com/2012/07/07/e0031858_4ff70638b1857.jpg)
ⓒ 2006-2007 KOEI Co,Ltd. 마지막 시나리오. 1차 북벌의 후반부를 다루는 내용인데... 개인적으로 이 게임에서 가장 혈압오르는 텍스트였다 ▷ click to view (도입부, 228년 2월 가정) 왕평 : 마속님, 어째서 가정 산꼭대기에 진을 쳤습니까? 마속 : 공은 병법에 '드높은 곳에서 아래를 바라보면 그 기세가 대를 쪼개는 것과 같다' 는 말이 있는 것도 모르시오? 왕평 : 우리들의 임무는 가정을 수비하는 겁니다. 큰길에 방어선을 펼쳐두고 적을 요격해야 승상의 뜻에 따르는 작전일 것이오. 마속 : 전선의 일은 전선에서 판단하오! 불복하겠다면 귀공 생각대로 진을 치든지 말든지 하시오! 왕평 : ......할수 없군. 그러면 소관은 따로 움직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