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구단소년들 시범경기 edition - 3/8일 (1화)
By Seiran 6.x - 2016 구단소년들35th edition | 2014년 3월 8일 |
![KBO 구단소년들 시범경기 edition - 3/8일 (1화)](https://img.zoomtrend.com/2014/03/08/c0040163_531b0935c9ff0.jpg)
시범경기가 열렸으니 구단소년들도 슬슬 재활훈련! ><! 진수님... 핵천대사의 빈자리는 허전하지 않으니까 제발 메꾸려고는 하지 말아주시고... 개인적으론 올해엔 정대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변진수&정대현이 같이 잘해야 애기곰들 우쭈쭈쭈하며 봐줄 수 있을텐데 ;_; 시범경기 첫 날이니 결과야 뭐 그 때의 아쉬움에 그칩니다만 오재원 부상도 있고 허경민이 뜬공 잡을 때 김현수랑 부딪힐 뻔한 상황도 있었다보니...(개인적으로 그건 현수가 내려오면서 잡을만 하지 않았나 싶은데 ;_;) 기타 등등 타 구장에서도 이런저런 부상이 생긴 거 같습니다만 (최정은 또 마그넷...) 부디 시범경기 때 부상 입어서 정규 시즌에서 활약 못하는 안타까운 일만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억울하잖아 ;_
[관전평] 7월 11일 LG:SK - ‘소사 8이닝 8K 1실점 8승' LG 3-1 승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7월 11일 |
LG가 전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11일 잠실 SK전에서 소사의 8이닝 1실점 역투와 채은성의 결승 2점 홈런에 힘입어 3-1로 승리했습니다. LG전 10연승을 기록 중이던 김광현에 패전을 안겼습니다. 소사 8이닝 1실점 8승 소사는 140km/h대 후반에 그친 속구의 비중을 낮추고 포크볼 위주의 투구로 마치 변화구 투수처럼 SK 타선을 농락했습니다. 변화구로 높낮이를 조절하며 상대 타자들의 타이밍을 절묘하게 빼앗았습니다. 포수 정상호와의 호흡이 돋보였습니다. 1회초 선두 타자 노수광에 몸쪽 146km/h의 속구가 높아 우전 안타를 내줬지만 1사 후 로맥과 최정을 모두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LG가 2-0으로 앞선 3회초에는 선두 타자 김강민에 속구가 복판에
[야구] 아름다운 게임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3년 4월 29일 |
![[야구] 아름다운 게임](https://img.zoomtrend.com/2013/04/29/b0030353_517cf7a28812b.jpg)
1. 양팀 합쳐 잔루 31개. 2. 수요일에 110개 던지고 일요일 낮경기에서 다시 53구 던지는 승상, 외노자 학대의 현장. 3. 단타가 3루타로 바뀌고 이지 플라이가 우익수 오버가 되는 매직. 4. 그냥 끝내기가 못내 아쉬웠는지 투수한테 안타를 맞아주며 분위기를 달구는 대문호. 5. 그런 대문호의 명작 집필을 지원하긴 커녕 우린 라노베가 좋다는듯 붓을 꺾는 한화 타선. 6. 스윙 하나하나가 보는 이의 입에서 '힉! 히이익!' 소리가 나오게 만드는 박거지와 김경언 7. 그리고 이 병신력 배틀을 '보기 드문 재미있는 경기'라고 포장해주는 해설자. 과연 리그 7위와 8위의 대결다운, 안면 근육이 절로 쫄깃쫄깃해지고 자기도 모르게 헛웃음이 나오는 좋은
QS(퀄리티스타트)했다고 선발로서 할만큼 했다는 게 말이 되냐?
By 새 낙서장 | 2013년 6월 12일 |
보통 야구에서 6이닝 이상에 3자책 이하면 QS라고들 하는데, QS의 최소조건인 6이닝 3자책은 평균자책점으로 치면 4.5짜리 투수의 성적임 도대체 어딜 봐서 QS가 선발 투수의 실력을 나타내는 지표가 되는 거냐 아무리 생각해도 QS라는 건 선발 투수로서 최소한의 사람 구실은 했다 딱 이 정도 의미밖에 없는 거다 즉 못했으면 병신짓 했다는 거지 굳이 이런 식으로 따지고 싶으면 가끔씩 언급되는 7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나타내는 QS+가 진짜 준수하게 선발 역할을 했음을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수 있겠지. 7이닝 2자책이면 정말 잘한 거 맞고. whip이나 피ops니 이런 것까지 꼼꼼하게 따지는 것까진 바라지도 않지만 적어도 QS 했다고 선발 역할 잘했다 이런 소리는 어디서든 좀 안 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