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 소설] 옥의 티도 보였지만..나름 괜찮았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3년 11월 18일 |
감독;신연식 주연;강신효,경성환<배우는 배우다>의 신연식 감독이 연출을 맡은 독립영화<러시안 소설>이 영화를 개봉 이틀째 되는 날 오후꺼로 봤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얘기해보고자 한다.<러시안 소설;옥의 티가 보이긴 했지만..그래도 나름 괜찮았다><페어러브>를 연출한 신연식 감독이 3000만원을 들여 만든저예산 독립영화 <러시안 소설>이 영화를 개봉 이틀째날 오후꺼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옥의 티가보이긴 했지만..그래도 나름 괜찮았다는 것이다.영화는 신효의 젊은 시절과 신효가 잠든지 27년이 지나고 나서 벌어지는이야기로 140여분이라는 제법 긴 러닝타임 동안 보여준다.3000만원이라는 제작비의 한계때문에 그런지 몰
<배우는 배우다> 역시 김기덕 그리고 이준의 재발견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10월 26일 |
양동근, 오광록, 기주봉, 마동석, 김형준 등 특별 출연만해도 쟁쟁하며 제작, 각본에 김기덕인, <영화는 영화다>를 잇는 배우 탄생 비화 <배우는 배우다>를 보고 왔다. 이준 주연이라는 점에서 사실 의심이 없지는 않았으나 분열하는 이준의 독특한 첫 장면부터 거의 폭발을 하니 단박에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급격히 올라갔다. 지나칠 정도로 열정 넘치는 연극 배우이자 영화 단역인 주인공 '오영'은 또라이 소리를 들음에도 무서울 것 없고 순수한 연기혼에 빠진 배우이다. 그가 배우의 길을 걸으면서 겪는 놀라운 에피소드와 함께 영화판의 실제적 뒷모습이 낱낱이 공개되며 거의 충격이라 할 행태들이 이래도 되나 싶게 터져 나왔다. 진상 주연 배우를 비롯해 배우들 간의 기싸움, 주조연에서 단역으로
[카시오페아] 삼각별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5월 18일 |
초로기 치매를 다루는 영화로서 안성기와 서현진이 주연을 맡았는데 소재도 소재고 아무래도 뻔할 것 같아 손이 쉽게 안갈 작품이었습니다. 그러다 시사회로 보게 되었는데 표와 함께 티슈를 나눠주길레 눈물이 많이 나오는 최루성 영화긴 영화구나 하고 관람했는데... 서현진의 연기가 정말 좋네요. 주예림과 안성기까지 삼각 가족 관계도 거리감 있는 관점으로 잘 조망하였고 소재 때문에 선택이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상당히 추천하는 바입니다. 물론 손수건이라도 지참은 하셔야... 계속 눈물나긴 하네요. ㅠㅠ 주예림도 앞으로 너무 기대되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의외로 담담한 아버지 역할의 안성기였는데 그래서 더욱더 그냥... 계속 눈물이 나던 작품이었네요. 서현
신연식 감독의 신작, "프랑스 영화처럼"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월 13일 |
꽤 오랜만에 신연식 감독 작품을 소개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 정도로 제가 국내 영화를 잘 소개 하지 않아서 말이죠. 영화 자체는 기대가 되기는 하는데......시기가 저한테는 미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