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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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 소설] 옥의 티도 보였지만..나름 괜찮았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3년 11월 18일 | 
감독;신연식 주연;강신효,경성환<배우는 배우다>의 신연식 감독이 연출을 맡은 독립영화<러시안 소설>이 영화를 개봉 이틀째 되는 날 오후꺼로 봤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얘기해보고자 한다.<러시안 소설;옥의 티가 보이긴 했지만..그래도 나름 괜찮았다><페어러브>를 연출한 신연식 감독이 3000만원을 들여 만든저예산 독립영화 <러시안 소설>이 영화를 개봉 이틀째날 오후꺼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옥의 티가보이긴 했지만..그래도 나름 괜찮았다는 것이다.영화는 신효의 젊은 시절과 신효가 잠든지 27년이 지나고 나서 벌어지는이야기로 140여분이라는 제법 긴 러닝타임 동안 보여준다.3000만원이라는 제작비의 한계때문에 그런지 몰

러시안 소설

By 아직 미완성이요 | 2013년 10월 16일 | 
<러시안 소설> 설익어 떠돌던 문장들이 소설로 완성되다. 모든 사람들이 삶을 문학적이게 이해하진 않는다. 허나 감수성 풍부한 사람들(특히나 청춘들)은 얼마나 많은 문장들로 삶을 써내려 가는가. 일기장의 칸이 모자라도록 무언가를 쉴 새 없이 말하려 하지 않던가. 가을의 서늘한 공기를 접했을 때 보통 사람들은 단순한 심상만을 감지해 낸다. 하지만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들은 그것을 시(문학)적인 심상으로 감지해낼 것이다. 다만 그러한 심상을 구체적인 방식으로 (문장, 회화 등) 표현해 내는 것은 감수성 이상의 것을 필요로 할 것이다. 그러한 사람들, 그렇게 해낼 수 있는 사람들을 우리는 아마도 ‘예술가’라 부르는 것이리라. 영화의 주인공인 신효는 그러한 예술가를 꿈꾸는 감수성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