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황당한 저주 Shaun of the Dead (2004)
By 멧가비 | 2016년 3월 29일 |
![새벽의 황당한 저주 Shaun of the Dead (2004)](https://img.zoomtrend.com/2016/03/29/a0317057_56fa6d378b643.jpg)
가벼운 듯 보이지만 의외로 놀라운 발상의 전환. 작중 인물들은 그들이 얼마나 한심한 얼간이인지와 무관하게 좀비 사태에 대한 태도가 상당히 진지하다. 마당에서 발견한 여자 좀비를 물리치기 위해 레코드 판을 열심히 날리는 태도도 진지하지만, 간혹 정말 아끼는 레코드 판을 찾았을 때 그것 만은 안 된다고 하는 콜렉터로서의 마음가짐 역시 진지하다. 무식한 애들이 유식한 척 할 때 되게 웃긴 것처럼 얼간이들이 진지한데 태생적인 얼간이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 하는 부분에서 코미디가 발생한다. 여자친구가 그렇게나 싫어했던 펍에서의 시간 때우기가 좀비 사태를 피하기 위한 마지막 방법인 것이 그 단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겠다. 숀은 억울하다. 자기가 뭘 그렇게 잘 못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냥 편한 게 좋고,
Amv. Cowboy:Bebop Fallout - 카우보이 비밥
By 이젤론의 창고지기 | 2020년 6월 5일 |
![Amv. Cowboy:Bebop Fallout - 카우보이 비밥](https://img.zoomtrend.com/2020/06/05/c0047789_5ed8d4e72ff2c.jpg)
야매 감상 --------- 어. 음. 스파이크씨? 언재 IMF에 취직하셨슴콰? 림 프리랜서 아니었슴? .... 타이틀 : Cowboy:Bebop Fallout 영상 : 카우보이 비밥, 카우보이 비밥 - 천국의 문 삽입곡 : Mission:Impossible Fallout - Trailer 출처 & creator : AMV의 Rider4Z님
램프의 환생 (The Outing.198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8월 13일 |
1987년에 ‘톰 데일리’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영국에서는 ‘더 램프(The Lamp)’라는 제목으로 개봉됐고. 한국에서는 ‘램프의 환생’이란 제목으로 비디오 출시됐다. 내용은 1893년에 젊은 아랍인 여성이 마법의 팔찌를 차고 램프의 ‘지니’를 봉인했는데, 그로부터 수십 년이 지난 현대 때. 3명의 남녀 범죄자들이 아랍인 여성이 홀로 사는 집에 침입해 도끼로 그녀를 죽이고 집안의 제물을 훔치다가 마법의 램프를 발견해 멋모르고 램프의 봉인을 풀어서 지니한테 떼죽음을 당한 뒤. 사건 현장에 방문한 경찰들이 팔찌와 램프를 포함한 증거물을 박물관에 보내 ‘테오 브레슬링’ 박사와 ‘월리스’ 박사로 하여금 조사를 하게 했다가, 월리스 박사의 딸 ‘알렉스’가 아빠 몰래 팔찌를 꼈다가 뺄 수 없게 되
웜 바디스 - 크리처 로맨스 영화도 발전이 된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3월 17일 |
![웜 바디스 - 크리처 로맨스 영화도 발전이 된다!](https://img.zoomtrend.com/2013/03/17/d0014374_512d74f1d291a.jpg)
이 작품은 정말 뜬금 없는 때에 개봉한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를 하기는 했던 작품인데, 정작 이 때 개봉을 한다고 하니 영 느낌이 이상하기는 하더군요. 아무튼간에 이 작품 덕에 한 편 더 늘었습니다. 물론 이 작품 외에도 명단상 하나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어서 뭐라고 하기가 애매하기는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이 작품 역시 기대하는 면이 확고하기는 합니다만, 그 외의 면들도 있으니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좀비 이야기는 한 번 등장한 뒤로 계속해서 변화 해 왔습니다. 기본적으로 공포영화의 틀에서 시작 해서, 날이 갈수록 액션 영화나 코미디 영화의 틀을 합성 하는 방식으로 작품을 만들어 왔죠. 그리고 대부분이 나름대로의 성공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작품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