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restoration.
By pro beata vita. | 2018년 6월 29일 |
![Art restoration.](https://img.zoomtrend.com/2018/06/29/f0326411_5b3668cfc1e53.jpg)
우피치 미술관에서 제일 좋았던 작품은 다빈치의 미완성작인 <동방박사의 경배>였다. 또 작품만큼 흥미로웠던 것은 이 작품의 복원내용이었는데, 작품의 중요성을 차치하더라도 6년에 걸친 대대적인 작업이었던지라 옆 전시관에서는 그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이 상영되고 있었다. (런던 V&A 박물관에서 복원을 기다리는 작품들) 개인적/직업적 관심사에 있어, 문화유산의 복원과 재건- 그리고 그것에 내포된 의미 및 허락된 (재)해석의 범위는 늘 많은 질문을 던지게 한다. (현재 몸 담고 있는 기구의 성격에 따라 지금은 다소 그 '실용성'에 촛점을 두게 되어 많이 아쉽지만, 내 개인적 성향은 여전히 보수적인 접근을 선호하는 것 같다.) (바티칸 미술관에서 작업 중인 예술 복원 전문가) 시
카페로 변신한 카노바의 작업실 카노바 타돌리니 CANOVA TADOLINI
By On the Road | 2018년 8월 1일 |
페르세우스와 메두사 (Perseo l'invincibile.196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5월 24일 |
![페르세우스와 메두사 (Perseo l'invincibile.1963)](https://img.zoomtrend.com/2018/05/24/b0007603_5b06c8238ff74.jpg)
1963년에 이탈리아, 스페인 합작으로 알베르토 데 마르티노 감독이 만든 판타지 영화. 원제는 Perseo l'invincibile. 한역하면 ‘무적의 페르세우스’라는 뜻이다. 내용은 고대 그리스 시대 때, 케페우스가 아들 아크리시오를 앞세워 구데타를 일으켜 아르고스를 지배하게 됐고, 본래 아르고스의 왕위 계승자인 페르세우스는 아기였을 때 도시를 탈출해 신분의 비밀을 알지 못한 채 양치기 일을 하면서 에티오피아의 안드로메다 공주와 사랑에 빠졌다가, 그녀를 노리는 아크리시오와 대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페르세우스, 아크리시오스, 케페우스, 안드로메다, 메두사 등이 등장하지만 그리스 신화의 페르세우스 전설과 전혀 연관이 없고. 전설에 나오는 인물들의 이름과 설정만 가지고 와서
2011.09.26_5.내셔널갤러리! 그리고 빅벤. 영국적인, 너무나 영국적인!
By _b | 2012년 7월 17일 |
![2011.09.26_5.내셔널갤러리! 그리고 빅벤. 영국적인, 너무나 영국적인!](https://img.zoomtrend.com/2012/07/17/b0105314_5004f55f35105.jpg)
눈이 번쩍번쩍! 이젠 8시만 되면 눈이 팟 떠진다! 이틀 내내 토나올정도로 걸어다녔는데도 별로 안피곤한걸 보니 돌아다니는게 진짜 재미있나보다. 한국에서는 일어나기가 죽기보다 싫어 5분, 5분, 딱 5분만-을 외치며 침대 위에서 최대한 오래 시간을 끌어보려고 노력했는데 지금은 벌떡벌떡 잘만 일어나!!!!!!!!! 오늘의 계획은 Leicester square 주변에 있다는 tkts를 찾아 뮤지컬을 예매한후에, 주변 갤러리를 돌아다니다 저녁에 뮤지컬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것이었다. TKTS란 런던극장협회( Society of London Theatre) 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티켓 부쓰로서 런던의 공연 티켓을 당일에 한해 반값에 가까운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TKTS 부스를 찾는건 생각보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