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UG 총평 -정의실현에 실패한 1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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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UG 총평 -정의실현에 실패한 12주-

WUG 총평 -정의실현에 실패한 12주-

솔직히 말해서, WUG가 방영을 시작할 때 사람들의 기분은 '오! 새로운 아이돌물 인가! 기대된다!' 가 아니라, '야마칸ㅋㅋㅋㅋㅋㅋㅋ아이돌물ㅋㅋㅋㅋㅋ그래 함 보잨ㅋㅋㅋㅋㅋ' 에 가까웠을 겁니다. 그리고 뚜껑이 열리자 대부분의 반응은 '역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였습니다. 그러나 그대로 묻히기 보다는, 감독의 깨알 같은 어그로들과 더불어 주변 사람들의 노력에 힘입어 일단은 보자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화가 진행될 수록, 뭔가 진행은 되는데 전혀 핵심이나 어필이 없어서 허덕이던 와중, 그나마 6화부터 정상적인 노선을 타기 시작했고, 캐릭터 성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조금 관심을 끌었습니다 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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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UG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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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유타카 감독, 통칭 야마칸은 업계에서도 유명한 사고뭉치입니다만, WUG에 있어선 그가 기본 발상부터 시작해서 많은 것을 직접 일구어냈고, 성우를 발탁하고 가사를 짓고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정하고 하여간 자신을 던져가며(어떤 방향으로 던졌는지는 차제로 하고라도) 쌓아올린 건 사실입니다. 그랬는데 대놓고 방출이 되어버려서 문제가 일어났다고 전에 포스팅 한 적이 있죠. 아마 이 행위의 뒤에 있는 건 WUG에서 음악 쪽을 담당하고 있는 에이벡스일 겁니다. 처음부터 에이벡스랑은 전혀 안 맞는 사람이라 생각했지만... 문제는 여기서부터. 안그래도 가시밭길인 WUG 에 더욱 큰 악재가 다가왔습니다. 프로젝트가 잘 나가느냐 못 나가느냐 정체되느냐 그런 문제가 아니라 아예 프로젝트 전체에 치명

WUG 신장으로 보는 '작품은 누구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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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분기는 그야말로 아이돌 장르의 풍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러브라이브 선샤인은 물론 그게 끝나면 바로 사이마스 애니에, 데레마스 극장도 있고, 몇 년 동안 꾸준히 역량을 키워온 근성의 아이돌 Wake up, Girls! 통칭 WUG도 있죠! 해서 신장(新章)이란 이름을 달고 드디어 1화를 방영한 WUG입니다만 이게 하기 전에 조금 시끄러운 이슈가 하나 있었죠. 바로 감독이자 WUG의 세계를 만든 야마모토 유타카, 통칭 야마칸의 강판입니다. 완전히 쫓겨나다시피 나간 거라서 기실 케모프레 사건과 차이날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사람이 그간 쌓아올린 평판이 평판이라 그런지 그렇게 화자되지 않았죠. (...) 그래서 쫓겨난 뒤 분노의 화신이 된 야마칸은 계속해서 자신이 가꾸어온 WUG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