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속편이 나오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7월 19일 |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정말 고통스러운 영화였습니다. 영화 자체는 무척 잘 만든 영화이고, 정말 다시 볼 수도 있는 영화입니다만, 영화 내용이 정말 무시무시해서 말이죠. 인간애를 잃어버릴 정도의 내용이었달까요. 아무튼간에, 이 영화에 관해서 정말 많은 호평이 있었고, 그로 인해서 블루레이까지 출시 된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정말 많은 기쁨을 누리기도 했고 말입니다. 다만 속편이 나올 내용인가 인 부분에 관해서는 좀 애매하긴 하네요. 일단 감독은 "은밀하게 위대하게" 를 만들었던 장철수 감독이라고 합니다. 타이밍이 정말 좋기는 하네요.
"47 로닌"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월 17일 |
결국 매우 싼 가격을 피하지 못하고 이 타이틀을 사버렸습니다 ㅠㅠ 포스터 이미지 재탕이긴 합니다만, 이 영화가 처했던 상황을 생각 해보면 정말이지;;; 의외로 서플먼트도 좀 있습니다. 디스크 이미지도 재탕입니다. 내부 이미지는 뭐...... 뭐, 그렇습니다. 일단 그래도 화면 보는 맛은 있는 영화다 보니 아주 후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코드네임 콘돌"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9월 23일 |
어쩌다 보니 사게 된 DVD가 몇 개 있습니다. 이 타이틀도 그런 케이스죠. 솔직히, 이게 뭔 표지인가 싶더군요;;; 서플먼트에 메뉴 써 놓은건 정말 패기라고 보여집니다. 리핑으로 강력하게 추정되니 어쩔 수 없긴 하지만요. 디스크 디자인은 표지 그대로 입니다. 심지어 안쪽이 백지인데, 투명 케이스 썼더라구요. 뭐, 그래도 영화가 좋다고 하니, 일단 한 번 보려고 합니다.
[말없는 소녀] 현대의 아이리쉬 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5월 29일 |
사실 제목만 보고는 장애인 소녀가 다자녀 가정에서 밀려나는 내용인가 싶어 어둡게 느껴지고 손이 쉽게 가지 않는 영화였는데 시사회로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냥 아름다운 작품이라 눈시울이 따뜻해지는 게 참 마음에 드네요. 전혀 다른 이야기지만 빨간 머리 앤이 생각나서 더 좋았고 힐링이 되는 영화라 누구에게나 추천합니다. 4.5 / 5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앤의 안티 테제인 느낌마저 드는 코오트(캐서린 클린치)는 집과 부인, 자식들에게 관심이 없고 불륜을 저지르는 듯한 아버지(Michael Patric)와 많은 자식들과 임신으로 심신이 지친 어머니(Kate Nic Chonaonaigh) 사이에서 내향적이지만 나름의 반항을 하고 있는 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