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살인사건> - 빨간머리 앤의 골목길
By very33★밀리언달러무비 | 2015년 7월 17일 |
참으로 다행히 메르스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어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도 개막을 했네요. 성황리에 잘 진행 되어지리라 믿습니다. 작년 BIFAN 상영작인 미나토 가나에 원작의 <백설공주 살인사건> 그때 가서 보고 팠는데 못 보고,얼마 전 잘 보았습니다. 여전히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들은 베스트셀러이고, 일본 소설들도 서점안에 한 코너를 차지한지 꽤 오래이지요. 저도 중독되어 일본 소설 조아라 하는데, 꼭 접해 보았으면 하고 권하는 작가가 미나토 가나에 입니다. 알려진대로 <고백> <속죄>의 원작자이기도 하지요. 미나토 가나에는 여성의 애환과 심리를 다룸에
백설공주 살인사건 - 카더라와 아몰랑
By 멧가비 | 2015년 9월 2일 |
白ゆき姫殺人事件 (2014) '카더라'로 대변되는 오지랖과 입방아가 극단적으로 사람을 어디까지 몰아세울 수 있는지에 대한 영화. 같은 작가의 원작으로 만든 '고백'과는 표면적으로 양극단과도 같은데, '고백'의 여선생이 마치 잘 훈련된 자객처럼 군더더기 없이 완벽한 복수의 시나리오를 실행해냈다면 이 영화의 주인공 미키는 처음부터 거의 마지막까지 이리저리 얻어맞기만 하는 형국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보면 마찬가지의 복수극. 미키는 삶을 포기할 정도로 궁지에 몰렸었지만 어쨌거나 상황이 해결되어 다시 자신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고 미키같은 정서적 약자들을 괴롭히던 여왕벌 부류의 아이콘격인 노리코는 심판을 받았다. '고백'의 여선생과 달리 미키가 주체적으로 상황에 개입한 것은 하나도 없지만
'야행 관람차' 미나토 가나에 원작, 스즈키 쿄카 주연의 첫회 시청률 11.7%
By 4ever-ing | 2013년 1월 23일 |
여배우 스즈키 쿄카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야행 관람차'(TBS 계,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의 첫회가 18일, 15분 확대판으로 방송되어 평균 시청률은 11.7%(비디오 리서치 조사해 칸토 지구)였다. 드라마는 인기 작가 미나토 가나에의 소설이 원작으로, 고급 주택가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계기로 세 가족이 재생해 나가는 서스펜스. 스즈키는 이웃의 괴롭힘이나 붕괴해가는 가정에 고뇌하는 '비참한 주부' 엔도 마유미를 연기하고 있다. 원작에는 없는 오리지날 캐릭터로, 타카하시 카츠노리가 연기하는 형사·유키 테츠야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으로 사건의 진상과 이야기를 쫓아 간다. 이시다 유리코, '칸쟈니∞'의 야스다 쇼타, 게닌 콤비 '아메아가리 결사대'의 미야사코 히로유키, 나츠키 마리 등이 출연하고
스즈키 쿄카, 가정 붕괴의 주부 역으로 철저하게 저속해지는 미나토 가나에 원작의 연속 드라마에 주연
By 4ever-ing | 2012년 11월 4일 |
여배우 스즈키 쿄카(44)가 내년 1월에 시작하는 TBS 계 연속 드라마 '야행 관람차'(夜行観覧車/금요일 오후 10:00)에 주연을 맡은 것이 1일 발표됐다. 원작은 '고백', '속죄' 등 영상화가 잇따르는 인기 작가 미나토 가나에의 동명 소설(후타바샤 간행)으로, 원작의 것이 처음으로 지상파에서 연속 드라마화 된다. 스즈키가 연기하는 엔도 마유미는, 허영심에 사로잡혀 가정은 붕괴, 근처에서는 괴롭힘을 당해, 정신적으로 한계에까지 몰린 주부. 항상 빠릿한 '좋은 여자'의 이미지에서는 동떨어진 역에, 스즈키는 "좋은 아내, 좋은 어머니가 되려고 몸부림 치는 모습을 잘 표현하고 싶었습니다."고 남다른 각오를 보이고 있다. 동 드라마는, 마유미를 주인공으로, 고급 주택가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의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