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안 드는 딜이군
By [謎卵] CODE PAGE 949 | 2017년 1월 12일 |
측면 공격수를 사지. 비싸고 폼 올리려면 6개월은 걸릴 친구를. 쉬는데 폼 안 죽은 친구는 김경중 정도 밖에 못 본 것 같은데. 차라리 김창수를 좌측으로 쓰지. 하지만 팔았지. 아무리 내 돈이 아니지만 아깝다. 애들레이드의 소망과는 달리 뭘하든 그나마 아직은 K리그가 잘 하므로 티켓이 주는 일은 안 생길 거라지만, 울산이 나갈 확률도 있는 마당에 이게 무슨 장기 계약이냐. 이러면 독일 사람들이 한국을 호구로 볼 거 아냐. 국내팀 선수를 사주면 서로 상부상조라도 되는 건데. 그러고 보니 이재성을 이긴 이학민도 이적했던데.
신이신 그분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9년 3월 1일 |
삼일절은 보통 아챔으로 시작했던 거 같은데. 그건 아깝네. 한일전 나왔으면 재밌었을 걸. 그건 그렇고 허정무 님의 신력은 여전히 힘이 있네. 본인도 싫어하는 무의 힘. 다 맞는 건 아닌데, 왠지 임팩트 있는 순간에 목격되는 그분. 나라면 국대 때도 불러서 앉힐 듯. 이쯤이면 브라질이나 프랑스도 상대하겠네. [1부리그의 직관 고려 않는 모험적인 일정시작] 전북:대구=1:1 임선영 28' 에드가 22' 더 봐야 알겠지만, 인터뷰에서 빌드업 타령 할 때 예상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걸 보면 전북은 올해 어렵겠는데. 다른 팀들이 기회일 듯. 최강희 감독의 성질 더럽고 힘만 넘치는 선수들을 카리스마로 눌러서 성적내는 그게 나름 재밌었는데. 폭발 직전의 에너지가 느껴진다고
동아시안 컵 남자부 첫 경기
By [謎卵] CODE PAGE 949 | 2015년 8월 2일 |
대한민국:중국=2:0 홈 어웨이 표시는 유니폼 색으로. 더 넣을 수 있었던 느낌이지만 뭐 괜찮고. 다만 김영권이 매우 잘하게 된 느낌인데. 설마 기후 적응??? 그리고 김주영도. 더 잘하게 된 것 같다. 허정무가 공격수 하면 대학도 못가지만 수비수 하면 국가 대표도 된다고 했던 그 김주영. 자랑스러우실 듯?? 장현수도 심판 들이받고 퇴장당한게 엊그제 같 아니 엊그제라기보단 올해지. 그런데 잘하네. 단순 현지 적응이 아니라 중국에서 유명한 세계의 선수들이나 브라질 국대 이런 친구들 상대해서 잘하게 된 거 아닐까 하는 추정을 해본다. 그리고 중국 이적시장이 끝나서 망정이지. 정말로 부모님이 빵집한다는 소보루빵 권창훈. 딸기우유 춤으로 딸기 우유가 된 이재성. 애초에 중동 리거가 되
제수매 캠페인??
By [謎卵] CODE PAGE 949 | 2016년 2월 27일 |
캡쳐 화면을 쓰면 보는 사람도 편하고 나도 편하긴 하겠지만, 일일이 허락받기 귀찮아서 상황만 써야지. 웃기는 사건이라 유머라고 해야하나 싶기도 했는데 역시 그건 아니다. 프로 스포츠는 스폰이 중요하니까. 삼성이 경영을 합리화 한다 그랬나? 뭐 다른 용어였나 어쨌든 그런 이유로 스포츠단 뿐 아니라 다른 계열사 규모도 매각하고 줄이는 중이더라고. 그래서 드디어 수원 삼성 블루윙즈(블루는 삼성의 모든 스포츠단에 붙는 기업 색인데...저 이름 덕분에 닭...이 됨)에서 외부 유니폼 스폰을 받은 거. 그게 매일 유업이었는데 처음 시안을 보고 다들 난리가 났다. - '유니폼을 어떻게 사냐?' '돈만 많이 주면 더 달아도 된다'부터 그러다가 나온 의견 중 하나가 '차라리 로고를 박아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