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털 엔진 (2018) / 크리스천 리버스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9년 1월 1일 |
출처: IMP Awards 거대 견인도시 런던이 작은 도시를 집어 삼키고 런던의 유력자 발렌타인(휴고 위빙)이 나타나자 작은 도시에 숨어있던 헤스터 쇼(헤라 힐마)는 암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쫓긴다. 암살 시도를 막다가 함께 런던에서 떨어진 톰(로버트 쉬한)은 헤스터와 함께 위험천만한 황야를 거쳐 런던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으려고 한다. 인류가 양자무기로 망하고 견인도시와 반대파로 나뉜 새 인류가 배경인 SF에서 어머니의 복수를 꾀하는 여주인공과 우연히 엮인 남자 주인공을 따라가는 모험극. 복수에 불타고 있는 주도적인 여주인공이 극을 이끈다는 점을 제외하면 전형적인 이야기 구조로 흘러가는 영화라 설정을 즐기지 않는다면 특별할 것이 없다. 자원이 부족한 시대에 견인도시를 중심으로 약육강식 사회를 이루고
폴아웃 시즌1 예고편 "76은 똥망이었지만 실사판 드라마는 제발! 신이시여! 플리즈!"
By 아톰비트의 감성드라마 팩토리 | 2024년 4월 10일 |
엔슬레이브드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8월 6일 |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포스트아포칼립스 배경의 액션어드벤쳐 게임. 하지만 전투는 밍밍하고, 어드벤쳐 파트는 몽키를 조종하는 트립 때문에 행동반경이 강제되어 있기 때문에 편하게 즐기기 어렵습니다. 본편 설명하기 이전에 가장 짜증났던 비밀요소에 대해 말해보죠. 느닷없지만 한이 맺혀서 그래요. 비밀요소같은 걸 찾으려면, 레벨의 촉박한 시간, 위기상황을 가지고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매우 번거롭습니다. 사실, 위기상황과 촉박한 환경을 견디고 비밀요소를 찾으러 가는 것도 게임성이긴 합니다...만, 시점이 고정되어 있어서 주변에 뭐가 있는 지 침착하게 확인이 어렵고 상황이 지나치게 촉박해서 그런 건 생각할 겨를이 없다는 게 문제죠. 심지어 그냥 슬쩍 지나갔을 뿐인데 이전장소로 못
블랙 47 (2018) / 랜스 달리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9년 8월 26일 |
출처: IMP Awards 영국군 복무하다 고향으로 돌아온 피니(제임스 프레치빌)는 가족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이민을 가려고 한다. 하지만 때는 1847년 감자마름병으로 고향 아일랜드에 대기근이 온 상황. 기아로 어머니가 죽고 수탈에 항의하다 형이 사형 당한 것을 알게 된다. 마지막 남은 가족인 형수와 조카들을 데리고 떠나려 하지만, 추운 겨울에 지주가 퇴거 명령을 내린 상태. 행정 명령을 수행하려온 경찰에게 피니가 체포 되고, 조카는 퇴거에 반대하다 사살 당한다. 전 세계적 기상 이변과 영국의 수탈로 가난이 극에 달했던 1847년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가족을 모두 잃은 퇴역 군인이 지배층에 보복하는 이야기. 시대 배경이야 (아일랜드 뿐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유명한 시기의 장소인데, 당시의 참혹한 현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