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앤 프린세스, Princes Et Princesses,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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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앤 프린세스, Princes Et Princesses, 1999
중고등학교, 한창 온갖 영화들을 닥치는대로 흡입하던 그 시절에 아름다운 포스터에 시선을 빼앗겨 찾아봤던 애니메이션이 있었다. 단 한번 보고 다시는 볼게 될 기회가 없었지만 간단한 타이틀과 내용 만큼이나 그 심플함이 주는 아름다움은 오래도록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언젠가 결혼을 하고 내 아이가 생기면 꼭 보여줘야겠다고 마음먹었던 애니메이션 영화, 는 프랑스 애니메이터 미셸 오슬로 감독이 내놓은 60여분짜리 실루엣 애니메이션이다. 일명 그림자 동화라고 표현한다면 좀 더 낭만적이겠다. 총 6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 옴니버스로, 중간에 삽입된 1분짜리 센스있는 쉬는 시간도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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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토크가 있는 파리의 딜릴리를 보러 오랜만에 씨네큐브에 갔습니다. 미드나잇인파리의 아동판같은 느낌도 나고 흥미로웠지만 끝으로 가면서 좀...아쉬웠네요. 주제적인면이야 현재와(당시 파리로 생각해도 도저히;) 맞닿아있다고 하면 그럴 수 있겠지만 그 이후가...솔직히 실망했습니다. 미셸 오슬로 감독이야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작품을 안 본 것도 아닌데 황당했네요. 나이를 감안한다 하더라도 흐음;; 뭔가 숨겨진 일화같은게 있다면 모를까...다만 그걸 제외한다면 감독다운 무난한 작품입니다. 메인 사건이 좀 이상하지만 워낙 옛날을 다루고 있기도 하고~ 애니답게 만능인 이 둘의 콤비는 뭔가 그린북스럽기도 했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대의 모네, 피카소 등등
<파리의 딜릴리> 오슬로 감독의 보석같은 마스터피스
, , 등 독창적이고 색감 풍부한 아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셸 오슬로 감독의 최근작 를 혼자 관람하고 왔다. 2019년 세자르 영화제 최우수 애니미에션상 수상작인 이 영화는 오슬로 감독의 전작들을 본 사람들이라면 그의 또다른 예술적 감각과 아름다움을 또 한 번 만끽할 수 있는 명작 그 자체라 생각이 들 정도로 시작부터 눈이 휘둥그레지게 멋스런 그림들이 펼쳐졌다. 특히 이 작품의 배경을 이루는 파리의 곳곳의 풍경과 건물과 거리의 실사를 2D의 애니메이션과 합성하며 3D 느낌을 가미한 시각적 효과가 신선한 분위기를 주면서 우디 앨런의 2011년작 의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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