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딜릴리> 오슬로 감독의 보석같은 마스터피스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9년 6월 11일 |
<프린스 앤 프린세스>, <키라쿠와 마녀>, <아주르와 아스마르> 등 독창적이고 색감 풍부한 아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셸 오슬로 감독의 최근작 <파리의 딜릴리>를 혼자 관람하고 왔다. 2019년 세자르 영화제 최우수 애니미에션상 수상작인 이 영화는 오슬로 감독의 전작들을 본 사람들이라면 그의 또다른 예술적 감각과 아름다움을 또 한 번 만끽할 수 있는 명작 그 자체라 생각이 들 정도로 시작부터 눈이 휘둥그레지게 멋스런 그림들이 펼쳐졌다. 특히 이 작품의 배경을 이루는 파리의 곳곳의 풍경과 건물과 거리의 실사를 2D의 애니메이션과 합성하며 3D 느낌을 가미한 시각적 효과가 신선한 분위기를 주면서 우디 앨런의 2011년작 <미드나잇 인 파리>의 확
인사이드 아웃 2 정보 출연진 예고편 새로운 감정 2024년 개봉일
By 곰솔이의 영화연애 | 2023년 11월 13일 |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2009
By DID U MISS ME ? | 2021년 1월 18일 |
여섯번째 편인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에 이르러, 시리즈는 기존 전개의 방향을 조금씩 수정하는 동시에 피날레를 준비하는 모양새를 띈다. 이전 다섯편 동안의 패턴은 대부분 다 이런 식이었지. 머글 세계에서 방학 생활을 보내고 있던 '해리'가 호그와트로 돌아오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귐과 동시에 새로운 위기를 맞닥뜨리게 되는. 그러니까 말그대로 학원물답게 학교의 일년 학사일정에 따라 이야기 전개가 반복되었던 것. 하지만 여기서부터는 조금씩 달라진다. 얘네 조금 있으면 학교 자퇴하고 도망자 신세 될 거라서. 영화가 좀 기묘하다. <아즈카반의 죄수>와 <불사조 기사단>이 가지고 있던 기묘함이 긍정적인 기묘함이었다면, <혼혈 왕자>는 좀 미묘하게 기묘하다. 그렇다고 막
잭 프로스트 / 모로즈코 / Морозко (1964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21년 3월 1일 |
감독 : 알렉산더 아르투로비치 로우각본 : 니콜라이 아르드만, 미카힐 볼핀출연 : 알렉산드르 레오폴도비치 후블, 나탈리아 예브게니예브나 시디흐, 에두아르드 콘스탄티노비치 자토프음악 : 니콜라이 부다슈킨촬영 : 드미트리 수렌스키 세계 각국의 동화나 신화를 보면 어느 정도 유사성이 존재 하는것을 보게 되는데요. 사실 문화란 그런것 같습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또 새로운 요소를 자신들만의 것에 첨가 되면서 유사성을 가지게 되고... 신화나 동화도 그렇게 공유를 하면서 발전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각 나라만의 독특한 스토리를 좋아하지만, 서로 연관이 되어 발전된 이야기도 흥미롭게 다가오는데요. 러시아의 데드 모르즈의 이야기도 흥미롭기만 합니다. 한파를 의인화 한 것으로 모로즈 (잭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