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링용 아르니스 스틱 팝니다.
By 흔한 게임개발자의 무술이야기 | 2012년 8월 13일 |
![스파링용 아르니스 스틱 팝니다.](https://img.zoomtrend.com/2012/08/13/e0002546_5027b2d4c5787.jpg)
최근 도장 인원에 비해(! ㅜㅜ) 스파링용 스틱이 너무 많이 들어와 40개 정도 여분이 남는다고 하네요. 내부에 나단 스틱이 있고 그 위에 스폰지가 둘러 쌓여진 제품으로 길이와 굵기가 적당하여 풀컨텍으로 대련하더라도 안전하면서 자세가 무너지지 않게 쓸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딱딱한 물체에는 (당연히)부러질수 있으며, 더울때 오래 사용할경우 스폰지가 땀을 머금어 그립이 좋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럴땐 돌려 잡으면됩니다) 일단 스틱 자체가 소모품이라 오래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보호 장비에는 강한 충격을 자제 하는것이 좋습니다(;;)만, 일단 나단 스틱에 비하면 당연히도 대단히 안전하게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가격은 개당 8천원이고 택배비는 별도(!) 입니다. 아마 택배비는 3천원~3500원 정도 할것
짧은 스파링 두가지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5년 10월 2일 |
수요일에 디시 검도갤러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위해서 시연 컨텐츠를 점검하던 중 시도한 카메라 화질 비교용 프리플레이 두가지입니다. 영상도 짧고 하니 대체적으로 리히테나워류 스파링이 어떠한 구조로 이루어지는가에 대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그간 영상은 잘만 올렸으나 설명이 없었죠. 이건 디카 영상입니다. 2011년 당시에는 1080p 지원에 상당히 화질이 좋았던 것 같은데 어째 이번에는 디테일도 뭉개지고 별로네요. 하여간 스파링의 전개는 이렇습니다. 첫번째는 제가 이겼습니다. 단하햏이 머리베기(샤이텔하우)를 쓰면 베기를 베기로 쳐낸다는 리히테나워류 원칙에 의거하여 같은 머리베기를 했습니다. 그러면 서로 검이 겹치면서 대화의 창(슈프레히펜스터)를 만들게 됩니다. 이건 0.몇초의 아주 짧은 순간
리히테나워, 케블러 스파링 글로브, 미디움 스파링 글로브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2년 8월 7일 |
![리히테나워, 케블러 스파링 글로브, 미디움 스파링 글로브](https://img.zoomtrend.com/2012/08/07/c0063102_5020912b4a2a2.jpg)
ARMA경남멤버가 보내온 리히테나워입니다. 알비온社의 훈련용 검인데, 격검에 의한 크랙이 생겨 수리를 위해 보내온거죠. 용접의 위대함을 설득하는데 참 힘이 들었습니다. 사진이나 말로 듣기론 파괴 직전의 대손상이 기다리는 줄 알았더니 막상 온거 보니까 그렇지도 않더군요. 아래 사진에서 날에 표시된 부분들이 손상부위입니다. 떨어져 나간 부분이 1개소, 칼날을 따라 길게 난 크랙이 3개소로, 그중 한개는 역시 파편이 떨어져나갈락말락 한 상태입니다. 칼날을 따라 길게 난 크랙은 사진만 봐선 잘 몰랐는데 직접 보니 칼날끼리 박는 시점의 충격에 의해 날이 조금씩 파고 들어야 하는데, 경도가 비교적 높게 수행한 좋은 열처리로 겉으론 칼날이 문제가 없었지만 피로가 싾이고 내부로 파고들려는 힘이 점점 가해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