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와와 박지성이 겪는 딜레마는 근본적으로 동일하다.
By 野球,baseball | 2012년 10월 27일 |
프리메라라 리그의 양강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꺽은 경기에서 도르트문트의 경기스타일이 확연하게 드러났다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이런 도르트문트의 스타일이 있었기에 카가와가 자신의 단점은 감추고 강점은 최대한 발휘시키면서 분데스리가에서 그와 같은 퀄러티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럼 도르트문트의 스타일이란 어떤 것일까? 공격면에서 보자면 볼을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활발한 움직임을 토대로 하는 빠른 원터치 패스, 그리고 수비면에서 보자면 라인을 적진 가까이 위치시켜 상대가 활용할 수 있는 스페이스를 극도로 압축시킨 다음 높은 위치에서부터 프레스를 걸고 볼을 빼앗아 쇼트 카운트를 펼치는 것이다. 이런 도르트문트의 스타일은 카가와의 약점인 피지컬의 문제를 극복하는데 최상의 조건이었다. 카가
박지성 최우수 선수 선정!
By 러블LEE의 즐거운 생활 :-) | 2013년 8월 21일 |
<사진출처 : 국민일보 쿠키뉴스> 영원한 캡틴 박지성의 챔피언스 리그 맹활약을 다시 볼 수가 있겠어요!종합오락채널 tvN이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출장한 박지성의 경기 장면을 하이라이트로 모아 21일 저녁 7시부터 1시간동안 특집 편성한다고 했답니다.tvN 측은 “박지성의 맹활약에 온 국민이 기뻐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며 “새벽 생중계를 놓친 축구팬들과 시청자들에게 큰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네요..오늘 새벽 8년만에 PSV 아인트호벤에 복귀해 첫 경기로 UEFA 챔피언스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출장한 박지성은 68분간 맹활약을 펼쳤는데요. 그 결과 최고 평점을 받았고 해외 언론으로부터 경기 최우수선수(MOM, 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되었다고 합
'카디프맨' 김보경, 설기현 롤모델 삼아라
By 화니의 Footballog | 2012년 7월 14일 |
'포스트 박지성' 김보경이 결국 잉글랜드 2부리그 카디프 시티에 둥지를 틀게 됐다. 김보경이 홍명보호에서 물오른 기량을 보여주고 있었기에, 그의 거취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실제로도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그중에는 EPL 중위권 클럽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보경은 경기 출전의 기회가 많은 카디프를 택했다. 어떻게 보면 김보경은 모험보다는 안정을 택했다. 축구선수가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경기력 유지'라는 측면에서는 좋은 선택이었다. 하지만 팬들은 그의 선택에 격려보다는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여러 이유가 있다. 가가와가 맨유로 이적하고 박지성, 이청용의 위상이 과거보다 떨어졌다. 김보경은 이에 대한 팬들의실망감을 보상해줄 대한민국의 차세대 에이스였다. 그런 그의
반 페르시와 카가와의 공존을 노리는 퍼거슨 감독의 노림수
By 野球,baseball | 2012년 8월 18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가와 신지를 영입한데 이어 아스날의 에이스 스트라이커이자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득점왕인 반 페르시의 영입에도 성공했다. 그런데 주목되는 맨유의 간판 스트라이커인 웨인 루니를 포함하여 이 3명은 모두 포워드적 성격과 미드필더적 성격을 함께 갖추고 있는 공격자원이라는데 있다. 사실 맨유의 가장 시급한 보강포인트는 중앙 미드필더였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은 전형적인 중앙미드필더를 보강한 것이 아니라 카가와 신지, 반 페르시처럼 언더톱 성격이 강한 공격자원의 영입에 몰두한 것이다. 이는 퍼거슨이 구상하고 있는 이번 시즌 공격전술이 무엇인지를 잘 말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퍼거슨은 미드필더적 성격과 포워드적 성격을 모두 갖추고 있는 공격자원을 영입함으로써 제로톱전술과 유사한 전술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