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미제라블
By 깊은 강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 2012년 12월 24일 |
![레 미제라블](https://img.zoomtrend.com/2012/12/24/f0035432_50d6b1a27d11f.jpg)
프랑스의 대 문호 빅토르 위고의 장편소설 레 미제라블 Les Misérables을 원작으로 한 영화죠. 주인공 장발장 Jean Valjean 역으로 휴 잭맨이 열연합니다. 그리고 장발장의 숙적 자베르 경감 역으로는 액션연기로 깊은 인상을 준 러셀 크로우가 나오지요. 이 영화는 뮤지컬의 형식을 빌어 만들어진 아트 영화입니다. 이 뮤지컬이 한국에서 공연되었을때 보고 싶었는데 보지 못해서 무척 아쉬웠는데 꿩대신 닭이라고 이 영화로 대체한거죠. 처음 씬에서부터 깜짝 놀랐습니다. 배를 끌어올리는 죄수들의 씬부터 노래로 시작을 할 줄은 몰랐거든요. 그런데 정말 대사는 몇마디 나오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로 이어 나가더군요. 영어를 조금 들으시는 분들은 무관하겠지만 자막을 읽으셔야 하는분들은 극의 몰입도가
"레 미제라블"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6월 14일 |
!["레 미제라블" 예고편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2/06/14/d0014374_4fc8c54aa3cd1.jpg)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를 굉장히 기대를 하고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말입니다. 이 영화는 일단 뮤지컬 기반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기대가 되기는 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가 뭘 보여줄 지는 아무래도 걱정이 되는 부분들이 좀 있기는 해서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가 무엇을 보여줄 지에 관해서 좀 더 많은 것들을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어서 말이죠. 이 영화가 과연 어떤 영화가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휴 잭맨에 러셀 크로우까지 이름을 올려놓은 관계로 상당히 기대가 되어서 말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일단 분위기 자체는 굉장히 죽여서 말이죠.
오즈 그레이트 & 파워풀
By 깊은 강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 2013년 3월 11일 |
![오즈 그레이트 & 파워풀](https://img.zoomtrend.com/2013/03/11/f0035432_513d69e63d861.jpg)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한 패밀리용 영화입니다. 부실한 애비노릇 간만에 생색낸다고 극장에 가서 제일 빠른거 달랬더니 아이맥스더군요. 헐 둘이서 거금 이만 구천냥주고 봤다는... 3D아이맥스라 그런지 화면 크고 화질좋고 입체영상 죽여주더군요. 스파이더맨에서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방황하고 친구에 대한 애증으로 번민하다 결국 친구를 구하고 죽어가는 비운의 멋진 악당 고블린 주니어의 프랭코가 주인공으로 나와 마음은 착하지만 사기꾼에서 착한 본질을 찾는 마술사 역으로 등장합니다. 책에서는 도로시와 허수아비 양철인간 사자 강아지가 주인공이지만 여기서는 허접한 삼류 바람둥이 마술사가 주인공이 되어 착한 마녀, 도자기소녀, 날으는 토킹멍키와 함께 나쁜마녀 둘을 물리친다는 이야기죠. 제일 이쁜 마녀가 악당인점이 반전
레미제라블, 당신은 이 노랫소리가 들리는가?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2년 12월 24일 |
![레미제라블, 당신은 이 노랫소리가 들리는가?](https://img.zoomtrend.com/2012/12/24/a0001544_50d7434c8c66d.jpg)
역사는 성공한 무장 항쟁에는 혁명이란 이름을 선사하지만, 실패한 무장 항쟁은 폭동, 또는 반란, 반동이란 이름을 선사하곤 합니다. 영화 레미제라블의 배경이 된 1832년의 프랑스 6월 반란도 마찬가지. 당시 프랑스는 프랑스 대혁명(1789)-나폴레옹 시대(1795~1814)를 거쳐 왕정복고 시대가 막이 내리고 새로운 왕정이 시작될 무렵이었습니다. ▲ 1832년 6월 반란 1832년 6월 반란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꼽히곤 하는데, 하나는 정치적 반발입니다. 1830년 7월 혁명에서 부르주아, 공화파, 노동자, 학생, 오를레앙파등 다양한 세력이 연합해 샤를 10세를 끌어내리고 루이 필립을 (영국식 통치제도를 기반으로 한 입헌 군주제의) 왕으로 앉혔음에도 불구하고, 루이 필립은 부르주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