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By DID U MISS ME ? | 2018년 2월 26일 |
![블랙팬서](https://img.zoomtrend.com/2018/02/26/c0225259_5a935b1c1f4c1.jpg)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에서 스파이더맨 보다 블랙팬서가 더 돋보였던 건, 그저 단순히 첫 실사화된 캐릭터라서가 아니었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 영화에서의 블랙팬서는 MCU 내에 캡틴이나 블랙 위도우와 필적해 체술로 상대할 수 있는 또다른 수퍼히어로가 존재한다는 선언 같은 것이었다. 냥냥미 넘치는 육체파 수퍼히어로의 또다른 데뷔 같았달까. 좋아는 하지만, 나에게는 애초에 MCU 내에서 가장 정 붙이기 어려운 캐릭터가 아이언맨이랑 헐크였다. 질량감과 현실감 없는 CG 덩어리 캐릭터들의 혈투에 항상 제대로 이입하지 못하고 있었고, 어린 시절 보고 자라온 성룡과 이연걸, 견자단 영화의 영향으로 인해 공중 회전 날라차기를 하는 캡틴과 블랙팬서의 모습은 나에게 있어 제대로 취향저격이였던 셈이다. 그
겨울왕국2
By DID U MISS ME ? | 2019년 11월 24일 |
일단, 전작인 <겨울왕국>을 그리 재미나게 보지 못했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Let it go'를 위시한 뮤지컬 넘버들은 모두 좋았다. 근데 이야기가 너무 뻔해서? 한창 <주토피아>나 <주먹왕 랄프>처럼, 기존 이야기 전개나 설정을 뒤집은 디즈니 작품들을 보고 있을 때라 이 전형적인 왕국 이야기에 질린 탓이었을까? 근데 그렇게 따지면 또 <라푼젤>은 겁나 재밌게 봤었단 말이지. 하긴, 또 생각해보면 <라푼젤>에서 가장 매혹당한 부분은 그 화려한 비주얼과 캐릭터의 매력 때문이었다. <겨울왕국>의 비주얼은? 물론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업부의 CGI 기술력이야 말해 뭐할까 싶을 정도지만, <라푼젤>의 주인공 머리카락 묘사나 거대 규모
앤트맨 (2015)
By 히어로무비 | 2015년 9월 5일 |
![앤트맨 (2015)](https://img.zoomtrend.com/2015/09/05/b0175778_55eb05c5868f2.jpg)
앤트맨 Ant-Man (2015)2015년 9월 3일(국내)감독: 페이튼 리드출연: 폴 러드, 마이클 더글라스, 에반젤린 릴리 기대도 안했던 페기 카터가 시작부터 나와서 너무 좋았다. 마블 영화와 드라마에 가장 많이 등장한 인물이 아닐까.그런데 하워드 스타크는 왜 젊은 시절과 노년 시절의 배우가 다른 것인가? 외모나 성격이 너무 달라 같은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다. <토르: 다크월드>,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까지 점점 어두워지는 영화 톤에 지친 관객이라면 다시 밝아진 이 영화의 분위기에 만족을 느낄만 하다.<아이언맨>을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이랄까. 무리스럽지 않은 유머가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점이 좋다.물론 토니 스타
캡틴 아메리카: 더 윈터 솔저 1차 트레일러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3년 10월 24일 |
![캡틴 아메리카: 더 윈터 솔저 1차 트레일러](https://img.zoomtrend.com/2013/10/24/f0006665_5268deffe11a5.jpg)
오늘 날짜로 마블사의 유튜브 공식 채널을 비롯해 대략적인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습니다배경이 배경인 만큼 현대사회에서 활약하는 대장님이나블랙 위도우가 조력자(사이드킥)로 나설 듯 싶고호크아이 어쩔 ㅠ쉴드의 고위 책임자 역에 '로버트 레퍼드'가 출현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내용만 봐서는 마블판 지아이조 스러운 분위기도 적지않지만캐릭터성 만큼은 오래된 만큼 잘 짜여져있기에 어느정도 상쇄될 수 있는 점입니다오히려 걱정되는 점이라면 쉴드 내분과 같이 뭔가 뻔해보일 수 있는 대립요소가 보이지만아무래도 윈터 솔져같은 악역의 존재감이 어떨지가 포인트일 듯이러니 저러니 해도 아직 공개된 트레일러도 이 정도밖에 안되는지라 이 정도로 참아야 할 듯 싶네요 p.s ...쓸데없는 여담이지만 일판 어벤저스마블몬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