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본
By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같소 | 2017년 1월 15일 |
설마 후속작이 또 나오지 않겠지? 맷 데이먼도 많이 늙었던데영화 후반부의 영국, 라스베가스 신을 보니 나도 영국/미국 놀러가고 싶다.영화는 재밌었음
북미 박스오피스 '맨 인 더 다크'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8월 29일 |
호러 영화 '맨 인 더 다크' (원제는 Don't Breathe)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에는 10월 개봉 예정입니다. 2013년에 개봉한 '이블 데드' 리메이크판의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빈집털이를 일삼던 십대들이 이라크 참전용사였던 장님 노인의 집을 털러 들어갔다가 겪는 호러블한 상황. (초자연적인 이야기 아닙니다) 305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612만 달러, 상영관당 수익은 8559달러로 990만 달러의 초저예산 호러 영화라는 점을 감안하면 무척이나 성공적인 출발입니다. 해외수익도 적긴 하지만 190만 달러 집계되어서 전세계 수익은 2801만 달러군요. 손익분기점은 첫주만으로도 가뿐하게 넘겼습니다. 북미 평론가, 관객 모두 호평입니다. 2위는
국내 박스오피스 '인천상륙작전' 폭발적인 출발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8월 2일 |
제작비 160억원에 리암 니슨이 맥아더로 나온 블록버스터 '인천상륙작전'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시사회 평은 160억원 짜리 반공영화 탄생했다고 아주 가열차게 까였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또 엄청난 흥행세를 보여주는군요. 104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79만 4천명, 한주간 262만 6천명, 흥행수익은 206억 1천만원을 기록. '부산행'이 아직 스크린을 많이 잡고 있기 때문에 그런가, 독과점 이슈가 나올 정도로 상영관이나 상영횟수는 많지 않고 그냥 대형 블록버스터로서는 충분히 상식적인 수준의 배급입니다. 게다가 '부산행'처럼 대규모 유료시사회 같은 변칙개봉으로 반칙을 저지르지도 않았다는 점에서 배급은 훨씬 건전하군요. 이 경우는 할 수 없었다에 가까울 것 같긴 합니다만. 물론 이건
마션: 맷 데이먼씨의 화성 농경기
By 살짝 불편한 이야기들 | 2015년 10월 12일 |
제목: 마션(The Martian, 2015)감독: 리들리 스콧원작: 엔디 위어주연: 멧 데이먼 관람일시: 2015년 10월 8일 목요일관람장소: 코엑스 메가박스 M2관 맷 데이먼의 가장 강렬했던 모습은 제이슨 본으로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가장 최근의 모습은, 역시 인터스텔라에서의 모습이었다. 인터스텔라의 모습과 꼭 빼닮은 상황을 재현한 마션의 주인공. (이름) 하지만 멧 데이먼의 배우로 이름값 이상으로 SF의 거장 리들리 스콧의 이름이 더 먼저 다가오는 것은 어쩔 수 없었던 부분이었다. 맷 데이먼의 연기에 대해서는, 딱히 언급할 것이 없을 정도로 훌륭하게 작품과 잘 어울렸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를 많이 본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단 한편의 영화로 그의 역량에 대해서 충분히 알았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