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7 23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By &quot;It's really something.&quot; | 2012년 7월 24일 |
스위니 토드 -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조니 뎁,헬레나 본햄 카터,알란 릭맨 / 팀 버튼 나의 점수 : ★★★ 21세기형 팀버튼 팀버튼을 엄청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 독특한 매력에 대해서는 점수를 주어 왔다. 오랜만에 만난 그의 작품은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하는 도입부와 함께 가벼운 뮤지컬 식 진행으로 21세기형 팀버튼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참 그다운 영화다. 피 튀기는 영화는 싫어하지만, 그래도 은으로 된 면도날 위를 흐르는 루비의 미쟝센이 훌륭했다는 점만은 인정해야겠다. 특히 마지막에, 벤자민의 목에서 떨어지는 피가 눈물처럼 흐르는 모습은 참혹하게도 슬프면서도 아름다웠다. 결국은 다 죽는다, 라는 결론도 왠지 지당했다. 그럼그럼, 인육 파이를 만들어 파는 그 죄악의 집이 어찌 오래 갈
[신비한 동물사전] 좌충우돌 여행기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6년 11월 21일 |
해리포터를 시작하며 머글들 사이의 아웃사이더인 해리포터에 집중했다면 이번 시리즈에서는 노마지(머글)들 뿐만 아니라 마법사들 사이에서도 아웃사이더인 두 사람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는데 해리포터의 전 이야기이면서도 안정감있게 스타트해냈네요. 나쁘게 보자면 익숙하다는거지만 누가봐도 주인공 캐릭터인 해리포터와 달리 남과 눈도 잘 못 마주치는 에디 레드메인과 골칫덩어리 취급받는 캐서린 워터스턴의 조합은 묘하게 좀 더 아웃사이더적인 매력이라 좋았던~ 몇 편이 계획되어 있다는데 다음 무대는 어디가 될지 주인공들이 어떻게 될지 기대되는 영화였네요.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대가 미국으로 바뀌면서 머글이 노마지이고 세계정부적인(?) 모습도
영화제
By AURA's Showcase | 2012년 7월 6일 |
조니 뎁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두 배우를 위한 영화제를 같은 날짜에 개최해 보자. 한곳의 멀티플렉스에서 열리는 것이 불가하다면 가급적 두 영화제가 열리는 극장의 거리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좋겠다. 그리고 같은 날 같은 시간, 즉 동시에 두 영화제의 폐막작으로 라쎄 할스트롬 감독의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를 필름으로 상영한다면 참으로 멋진 일이 될 것이다. 줄리엣 루이스가 아쉬워하겠지만 그녀도 가만있지는 않을 것이다.
조니 뎁의 신작, "Mortdecai"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2월 7일 |
솔직히 이 영화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조니 뎁이 아닙니다. 조니 뎁이 맨 얼굴로는 성공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이 영화는 금발로 염색을 하고 나오긴 하니 그건 아닌 것 같고, 감독이 데이빗 코엡이라는 사실이 걱정거리죠. 분명히 좋은 각본가이고, 나름 영화도 잘 만드는데, 정말 감독자리에는 운이 없어서 말이죠. 얼핏 이야기를 들어보니 동명의 시리즈가 원작인듯 하더군요. 찰스 모데카이라는 미술품상이 도난당한 미술품을 찾아다니는데, 그 미술품에 나치 금괴의 암호가 있다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그 모카데이 역할에 조니 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