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 헌터스, 월드 엔드 북미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8월 25일 |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세 편. 뉴욕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화된 '섀도우 헌터스 : 뼈의 도시' (원제는 'The Mortal Instruments : City of Bones')는 일반적인 북미 개봉일인 금요일보다 이틀 빠른 수요일부터 개봉했습니다. 3046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수요일에 301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1위로 데뷔, 둘째날인 목요일에는 175만 달러로 3위, 셋째날인 금요일에는 313만 달러로 4위였습니다. 누적 수익은 788만 달러인데 제작비 6천만 달러를 생각하면 시작이 영 안좋네요. 북미 평론가들은 혹평, 관객평은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 우리나라에 9월 12일 개봉. 모탈잔에 따른 천사의 피를 마신 자! 악마사냥의 운
북미 박스오피스 '맨 인 더 다크'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8월 29일 |
호러 영화 '맨 인 더 다크' (원제는 Don't Breathe)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에는 10월 개봉 예정입니다. 2013년에 개봉한 '이블 데드' 리메이크판의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빈집털이를 일삼던 십대들이 이라크 참전용사였던 장님 노인의 집을 털러 들어갔다가 겪는 호러블한 상황. (초자연적인 이야기 아닙니다) 305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612만 달러, 상영관당 수익은 8559달러로 990만 달러의 초저예산 호러 영화라는 점을 감안하면 무척이나 성공적인 출발입니다. 해외수익도 적긴 하지만 190만 달러 집계되어서 전세계 수익은 2801만 달러군요. 손익분기점은 첫주만으로도 가뿐하게 넘겼습니다. 북미 평론가, 관객 모두 호평입니다. 2위는
북미 박스오피스 '더 울버린' 전작보다 못한 1위 출발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7월 29일 |
북미 쪽의 이번주 유일한 대규모 개봉 신작 '더 울버린'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3924개 극장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첫주말 55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왕좌에 등극했고, 극장당 수익도 1만 4016달러로 높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 861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1억 4110만 달러로 출발했습니다. 제작사의 기대치인 6100만 달러(초기 6500만 달러로 전망했다가 전야제 이후 하향 조정)보다도 낮게 나오긴 했지만, 제작비가 다소 낮은 1억 2천만 달러임을 감안하면 좋은 출발입니다. 전작 '엑스맨 탄생 : 울버린'과 비교하면 제작비, 첫주말 성적 모두 낮긴 하지만요. 이쪽은 제작비 1억 5천만 달러에 북미 첫주말 성적이 8500만 달러 가량이었죠. '나잇 & 데이'의 제
2월 3주차 글로벌 박스오피스: 곳곳에 울려퍼진 레게 뮤직
By 내 집으로 와요 | 2024년 2월 2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