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덴타운
By 조훈 블로그 | 2017년 8월 14일 |
토요일에 와카야마의 친구가 일을 하는 바람에 혼자 할 것도 없어서 오사카의 전자상가인 덴덴타운까지 다녀왔다. 여권 세 개를 써가며 일본을 왔다갔다하면서도 여긴 처음 와 보았다. 하도 시골만 다녀서 큰 도시 자체를 잘 가지 않는 탓에 소위 오타쿠 거리는 아키하바라를 딱 한 번 가 본 것이 전부였다. 아무튼, 여기 와서 좀 느낀 것, 알게 된 것이 있었다. 우선 아키하바라보다는 덜 오타쿠스러웠다. 표현을 이렇게밖에 못하겠는데,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좋았다는 뜻이다. 주변에 도톤보리나 통천각 등이 자리하고 있어서 헤매지만 않는다면 걸어서 덴덴타운을 포함한 번화가를 전부 돌아다닐 수 있었다. 다만 이게 어떤 목적을 띠고 찾은 오타쿠들에게는 단점으로도 작용할 수도 있지 싶었다. 희귀한 게임 타이틀이 굉장히
⑩ 오사카에서의 파워쇼핑!!
By Time in a bottle | 2015년 12월 22일 |
신나게 게를 해치우고 나온 두 여자는 드디어 난바시내를 쓸어담을 기세로 쇼핑모드에 들어갔습니다! 그와중에 저의 눈을 이끈건 세가샵-ㅂ- 뽑기게임의 천국이죠!! 입장하는것부터 마음이 흔들린다 //ㅂ// 그리고 여기 무려 마리오카트가 있어! 내사랑 마리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백곰카페 캐릭터들이 그려져있는 티포트!! 이거 뽑을려고 만원은 날린듯(..) 아쉬웠다 ㅠㅠ 더이상 이곳에서 지체하기엔 좀 아쉬운터라 근처 가게들로 이동해서 구경했는데 왠지 이것도 기념이다 싶어서 친구님과 프리쿠라를 찍었습니다 //ㅅ// 과도한 보정이 들어갔으니 실제라고 믿으시면 곤란합니다 ㅋㅋㅋ 우리 둘다 사진보고 이게 누구냐며 깔깔댐 ㅋㅋ 그리고 바로 근처에 디즈니 스토어가 있더라구요+ㅁ+
2013 일본 오사카/고베 3. 성 그리고 타운
By 고선생의 놀이방 | 2013년 5월 1일 |
별로 여행한 것 같지도 않은데 마지막 날이다. 2박3일의 여행이란 그런 것이다... 첫날은 날씨가 와방 좋았는데 도착한 날이라 반나절뿐이였고 둘째날은 하루종일이였지만 날씨가 흐렸다. 마지막날은 반나절만 보고 귀국인데 아침부터 비가 온다.. 큰 의욕이 나질 않는다. 오사카여행은 많이들 익숙하게 가는 곳이라 그런지 관심도도 덜해서 그런지 여행기를 써도 독일 및 유럽 여행기보다 호응도 낮은것 같고, 그렇다면 누구보다 차별화되게 사진을 참 잘 찍어야 튈텐데 날씨가 안 좋은걸 보고 사진 잘 찍을 의욕도 안 선다. 그래도 어쩌랴, 계획대로 아침부터 향한 곳은 오사카 성이다. 도심만 볼 순 없지. 유적도 봐야지. 생각보다 부지가 굉장히 넓었다. 물이 가로막은 돌 담장 안으로 성채 및 건물들이 모여있다. 그래도 향하
2014간사이여행(25) 오사카, 교토의 여기저기.
By TEZUKA OSAMU's BLACKJACK | 2014년 4월 1일 |
교토의 어느 지하철역에서 본 간사이 스룻토 패스 가방. ............사야지 그래놓고 안 산 것이 함정. 난 바보냐. 바보냐....OTL 확실히 버스, 전철, 관공서 등의 캐릭터 산업을 볼 때마다 저런 건 배워야지 그런 생각이 들었더니만.... 고양고양시와 타요가 우리에게 있었다.(........) 내가 매고 다니기엔 너무 귀엽지만 아가들에겐 좋을 듯. 바로 옆에서 파는데 들려야지 머리는 생각하고 발은 그냥 지나쳤.......................... 전미가 울었다. 일본 갈 때마다 쟁여오는 아이마스크. 여기선 399엔, 한국에선 거의 만원....좀 저렴한 데가 8000원. 정식 수입해달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숙소인 난바플라자호텔에서 지척이었던 덴덴타운. 갔지만 아무 것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