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텃밭농부 5년차 마늘 농사 '25/'26 ㅡ 봄비 맞아 부직포를 벗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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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텃밭농부 5년차 마늘 농사  '25/'26 ㅡ 봄비 맞아 부직포를 벗기다

도시텃밭농부 5년차 마늘 농사 '25/'26 ㅡ 봄비 맞아 부직포를 벗기다

2026년 3월 2일 지난 2월 19일 우수를 지나며 밤낮으로 영상의 따스한 기온을 유지하더니 마침내 봄 단비 예보가 있어 겨우내 마늘밭 감싸고 있던 부직포를 벗기어 배시시 얼굴을 내민 마늘 싹들에게 숨호흡을 크게 내쉬게 하머 봄비에 샤워를 기대해 본다. 지난 늦가을 파종한 마늘종자가 겨우내 몇달 동안 어두운 흙속에 갇히어 그 소식이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이랑마다 꽃을 피우듯 저마다 질새라 얼굴을 내밀어 반갑게 인사한다. 이제부터 병해충 방제와 추비가 필요할 때이다. 도시텃밭농부의 그 해 첫 손길은 바로 마늘밭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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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경주 벚꽃축제! 하지만 주말에 비소식이 있네요.ㅋㅋㅋㅋ 올해는 벚꽃비내리는 돌담길 걸어보나 싶었는데 비만 쫄딱 맞고 올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 지난 벚꽃축제 사진입니다. ++ 아무튼 대릉원 돌담길 축제가 이번 주에 열립니다. 2026년 4월 3일부터 5일까지 딱 3일간만 진행. 지금 경주 현지 분위기가 좋습니다. 벚꽃도 일찌감치 폈고 주말쯤엔 꽃잎 휘날리는 시간 보낼 수 있을것 같았는데... 봄비라니. 아무튼 벚꽃 시즌에 맞춰 차 없는 거리로 변신하는 대릉원 돌담길은 어디 멀리 갈 필요 없이 길 따라 걷기만 해도 힐링 그 자체인 곳이라 이번 축제기간이 아니더라도 벚꽃 다 떨어지기 전에 경주여행 계획한다면 1순.......

3월 31일 오늘 아침, 봄비의 향연이 벌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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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31일, 3월의 마지막 날 아침 지난 밤 내린 보슬보슬 봄비의 흔적(?) 봄비의 향연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봄비의 향연」 밤새 다녀간 비는 말 한마디 남기지 않았건만 가지 끝마다 맺힌 물방울로 세상에 안부를 전한다 툭, 하고 떨어질 듯 맺힌 순간마다 겨우내 참아온 숨결이 조용히 피어오르고 연분홍, 하얀, 노란 기척들이 흙의 온기를 밀어 올려 마침내 얼굴을 내밀면 봄은 소리 없이도 충분히 환하다 보이지 않는 손길로 세상을 쓰다듬는 빗방울 사이로 꽃들은 저마다 웃음을 터뜨리고 그 웃음 번져 내 마음에도 작은 물결 하나 오늘 아침, 나는 봄 한가운데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