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드 인디고(Mood indigo)
By In my head | 2015년 1월 19일 |
어제 정말 간만에 시네큐브에 가서 영화를 한편 보고 왔다. '무드 인디고'라는 영화인데, 미쉘 공드리 감독의 작품이다. 와이프가 그의 작품(특히 수면의 과학)을 좋아해서 보러가게 되었다.(가만보면, 좀 예술적인 영화는 다 와이프의 추천인것 같다.) 우선 무드 인디고라는 제목을 보고는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으나 미쉘 공드리 감독의 작품으로 좀 발랄하고 기발한 상상들로 가득찬 영상을 보여줄것으로 기대를 했다. 또 포스터도 온갖 꽃들로 가득한 모습이어서 밝은 영화겠구나 생각하면서 영화를 봤다. 하지만, 이건 내가 이 영화의 원작인 '세월의 거품'(보리스 비앙)을 전혀 모르고 봤기에 한 착각이었다. 잠시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이 영화에서 미쉘 공드리의 정말 독특한 상상력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무드 인디고" 블루레이가 나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9월 19일 |
뭐, 그렇습니다. 미셸 공드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다 보니 아무래도 미묘하기는 하네요;;; 디자인은 정말 좋은 편입니다. Special Feature (한글자막 지원) - Director Michel Gondry Interview (1:22) - Mood Indigo Interview (8:51) - Main Trailer (1:20) - 30’S Trailer (0:30) - “The Rest Of My Life” M/V (1:19) 스펙도 나쁘지 않더군요.
미쉘 공드리 프랑스 개봉 신작: Mood Indigo (2013) -(원제) L'écume des jours
By You're Ren-holic | 2013년 3월 24일 |
30살이 되서 다시 본 영화 1탄: 이터널 선샤인 오브 더 스팟리스 마인드 (2004) bgimian님께서 너무 좋은 정보를 공유해주고 가셔서, 저와 영화 취향이 비슷하실 많은 분들을 위해서 트랙백하고자 합니다. 사실 미쉘 공드리 영화들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것도 특정 느낌들만, 드라마+판타지물을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영화감독이니까 다양한 장르를 폭넓게 추구하는 것은 당연한 거겠지요.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로만 해달라는 건 제 욕심.... 아흑흑흑- 2010년대에 들어서 나왔던 미쉘 공드리의 영화들, 슈퍼히어로 코미디영화였던 The Green Hornet(2011) 그리고 불과 몇일 전에 미국 개봉을 시작한 청소년 드라마(약간 다큐멘터리 분위기의) The We and The I도
미셸 공드리가 부활할 수 있을까? "무드 인디고" 사진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2월 18일 |
뭐, 그런 이야기 입니다. 전 미셸 공드리를 좋아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린 호넷은 너무 못 만들었어요;;; 미셸 공드리 답다고 말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할 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