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소모 시골의 충전
By 전하지 않는 외신 | 2018년 2월 22일 |
![도시의 소모 시골의 충전](https://img.zoomtrend.com/2018/02/22/b0399048_5a8e6e8ab104e.jpg)
*임순례 / 리틀 포레스트 도시는 어느새 소모의 장소가 됐다. 맑은 물과 공기를 가진, 그래서 건강한 식재료를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며 건강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시골’은 충전의 장소가 됐다. ‘리틀 포레스트’와의 인연은 짧지 않다. 느티나무 도서관에서 처음 만난, 2 권짜리 만화책이 첫 만남이다. 덕분에 귀농이 아니라 시골에서 먹을 것을 재배하며 사는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했다. 지금도 그 생각은 버리지 않았다. 어쩌면 시기를 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다음이 일본 영화와의 만남이다. 원작의 캐릭터보다, 강렬하다면 강렬한 영화 속 ‘그녀’ 캐릭터의 첫인상에 살짝 주눅이 든 것은 사실이었다고 고백하겠다. 그 큰 눈과 생각보다 큰 키에 놀란 탓일 것이다. 내가 놀랐다고 하여 누군가 잘못을 한 것은 아니
토탈 이클립스, 1995
By DID U MISS ME ? | 2021년 7월 15일 |
당대의 위대한 시인 베를렌느와, 가히 혁명적 천재였던 랭보의 만남을 그린 영화. 하지만 내게는 그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찬란했던 리즈 시절 영상 포트폴리오로만 보이는 이상한 영화. 그 어느 것 하나 이해 가는 게 없다. 이것은 <캐롤>처럼 과거를 배경으로한 퀴어 영화인가? 맞다. 그러나 그걸 잘 했는가? 아니, 잘 했냐고 묻기 보다는 애초 그것에 관심이나 있었는지를 되묻고 싶다. 좋아, 그럼 이건 실존 했던 두 문학인의 예술적 관점과 그들의 작가주의를 살펴보는 문학 영화인가? 씨팔, 그것도 모르겠다고. 그냥 영화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탐미하는 데에만 온 신경을 곤두세두고 있는 꼴. 일단 랭보와 베를렌느의 사랑이 도무지 이해가지 않는다. 퀴어라서 이해 못하겠다는 구시대적 발언이 아니다
"레토" 라는 작품의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2월 18일 |
이 작품은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얼마 전 포스터 올리면서도 이야기를 했던 상황인데, 아무래도 이야기를 하기에는 정말 사전 조사 아무것도 안 한 케이스이기도 해서 말이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그냥 이미지적으로 매우 궁금하게 생겼다는 정도로 마무리 해야 할 듯 합니다. 사실상 그 이상의 할 말도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상황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작품을 포스팅 하는 이유는 땜빵이 필요해서 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의외로 예고편도 그렇도 좀 궁금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