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웍 개발에 대한 코멘터리(3)(完)
By 메모선장의 블루하우스 | 2013년 4월 20일 |
(3) 마지막 대안 카드 교환이 번거롭다는 문제는 제작과 판매와 배포와 스핀오프 게임 제작 후에도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슬슬 테스트하기도 힘들었죠. 여러 명이 필요한 데다 사실상 하나의 테스트 그룹에서 룰을 조정해가면서 수십 번을 한 탓에 이제 게임을 꺼내기도 민망할 지경이었으니까요. 한국에서 보드게임이 이렇게 사랑받는데도 대작이 쏟아지지 않는 이유는 시장 규모나 자본 문제보다는 이 '좋은 테스트 그룹의 부재'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 아무튼 마지막 대안이 테스트 된 것은 2012년 8월 쯤이었습니다. 혼자서 팀을 이루면 12와의 차만큼을 점수로 받는다는 것인데, 간신히 테스트 해보니 다른 어떤 대안보다 나았습니다. 이렇게 되면 낮은 숫자라도 높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많아지고, 높은 숫자는
[컴퍼넌트] 맹그로비아 (Mangrovia, 2014)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6년 12월 20일 |
![[컴퍼넌트] 맹그로비아 (Mangrovia, 2014)](https://img.zoomtrend.com/2016/12/20/c0027467_5859146a289cc.jpg)
오늘 보실 게임은 가족게임으로 추천을 많이 받고 있는 맹그로비아 라는 게임입니다.보드라이프에는 맨그로비아로 등록되어 있는데 많은 분들이 어감과 친근감을 이유로 맹그로비아로 부르고 있습니다.저도 맹그로비아가 더 마음에 듭니다. :)같이 구경해 보시겠습니까? 박스 외관입니다. 전형적인 조흐사의 정사각 빅박스 사이즈입니다.조흐사는 예전부터 구성물과 트레이의 품질이 훌륭하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박스를 오픈하면 반겨주는 게임 룰북 룰북 내부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의외로 분량이 꽤 됩니다.가족게임으로 추천받는 게임이지만 아주 쉬운 게임은 아니라는 점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아주 게임 보드입니다. 특이한 부분이 많아 다른 게임들보다
오를레앙 미니 확장 한글화 작업 결과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7년 9월 21일 |
![오를레앙 미니 확장 한글화 작업 결과](https://img.zoomtrend.com/2017/09/21/c0027467_59c39fb957584.jpg)
오를레앙 미니 확장 1번부터 4번까지, 그리고 보드게임긱 프로모 타일 1개와 팬 킷에 들어있는 엽서 형태의 건물 타일 1개까지 한글화 작업을 끝냈군요.팬 킷에 들어있는 5인 추가용 개인보드도 한글화하려 했는데 침수땜시 스캔본이 안 좋아 포기했습니다.어찌되었건 제가 가진 모든걸 완료해 놓으니 기분은 좋네요. :) 그런데 이걸 공개해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핸드메이드가 가능한 부분이라....쩝;이깟걸 구입여부 확인하면서 공유하기에는 껄끄럽고, 애매합니다.
아그리콜라 자작 미플 완성~~!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6년 12월 21일 |
![아그리콜라 자작 미플 완성~~!](https://img.zoomtrend.com/2016/12/21/c0027467_5859e4ee3e6c7.jpg)
아그리콜라 본판 미플을 완성했습니다.물론 제가 한 것 아닙니다. ㅎㅎ;마눌님과 어린 딸의 합작입니다. :)2학년 딸이 만드는 걸 좋아해서 사람과 옥수수는 모두 만들었고 나머지는 마눌께서 수고해 주셨군요. 다섯 색상 모두 만들었는데 패밀리 룰로 3인 플레이 중이였어서 3종류밖에 없습니다.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나머지 것들까지 모두 촬영해 올려보겠습니다. 아빠의 마이너한 취미를 함께 즐겨주고 아울러 동참까지 해주는 가족에게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