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리그 감독 교체 현황
By 사루인과 세이타의 다이어리 | 2012년 12월 17일 |
[2012-12] 부산 ㅣ 안익수 → 윤성효 [2012-12] 성남 ㅣ 신태용 → 안익수 [2012-12] 수원 ㅣ 윤성효 → 서정원 [2012-12] 전북 ㅣ 이흥실 → 파비오? [2012-12] 광주 ㅣ 최만희 → 여범규 [2012-11] 대전 ㅣ 유상철 → 김인완 [2012-11] 대구 ㅣ 모아시르 → 당성증 [2012-08] 전남 ㅣ 정해성 → 하석주 [2012-07] 강원 ㅣ 김상호 → 김학범 [2012-04] 인천 ㅣ 허정무 → 김봉길 갑자기 란마가 보고 싶군. 무차별격투... 무차별교체... ...... 난 아직 내년 시즌 성남 시즌권을 사지 않았다. 지난 5년간 시즌 종료 전 우선판매기간에 시즌권 구입 안 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뭔가 싱숭생숭한 마음이 내 갈피를
김민재 중국 베이징 궈안행 결정에 대한 시선
By 로그북스 | 2018년 12월 6일 |
김민재가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으로 진로를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하지만 김민재의 중국행에 대한 시선은 대부분 부정적인 편이다. 김민재는 모처럼 한국 축구에 등장한 대형 수비수이면서 스피드와 빌드업 능력까지 갖춘데다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군 문제도 해결했기 때문에 더 큰 무대에서 성장하여 한국 축구의 대들보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팬들이 많았기 때문이다.선수 개인을 위해서도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서도 대부분의 축구팬들은 김민재가 유럽으로 진출하기를 바랬다. 그런데 이러한 한국 축구의 기대주가 중국 슈퍼리그로 간다는 것에 축구팬들이 실망하는 이유는 중국 리그가 K리그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도 아닌데다가 중국이 자국 선수들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오늘 축구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16년 8월 14일 |
손흥민 군대 가라...는 농담이구요. 전반적으로 보면 나쁘지 않은 경기였습니다. 한국 팀이 못했다기 보다는 온두라스가 잘했어요. 한국이 어떻게 나올 지 정확히 알고 확실한 카운터 전략을 구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신태용 감독의 생각은 이랬을 겁니다. "전반에 앞서 나가면 우리가 이긴다." 핀투 감독은 이렇게 생각했을 거예요. "전반만 버티면 우리가 이긴다." 보다시피 온두라스 팀은 전형적인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구사하는 팀입니다. 선수도 거기에 걸맞게 체격이 크고 발이 빠른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체격이 큰 대신 세기는 좀 부족한 면이 있더군요. 우리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중남미 팀이 아닙니다. 이런 팀을 이기려면 우선 한 골 넣을 필요가 있습니다. 수비를 끌어내고, 뒷공간을 휘저으면 의외로
[K리그] 서글퍼만 보였던 K리그 30주년 올스타전
By 無我之境 | 2013년 6월 22일 |
왜 하필 날짜를 금요일 저녁으로 잡았을까요? 그것도 8시가 아닌 퇴근하기에도 바쁜 7시에 말입니다. 공중파 방송을 타기 위해 방송 시간을 양보한 것일까요? 그럴 거라면 차라리 주말 오후 경기가 더 낫지 않나요? 관전하는 관중들이 조금 더울려나요...어쨌든 멋진 일정 덕분에 상암의 관중석이 텅 비었습니다. TV로 시청할 때는 만 명이 안 될 줄 알았는데, 그래도 집계를 보니 만 명은 가까스로 넘겼더군요. 물론 최근의 부진했던 국대 퍼포먼스를 감안하면 일정을 다르게 조정했다고 해서 관중이 더 많이 왔으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만, 연맹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것인지는 여전히 의문스럽니다. 애초에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30주년 기념 올스타전이 침울해진 축구계와 팬들의 기분을 전환시켜 줄 수 있는 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