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마블" 도 영화화 되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8월 23일 |
캡틴 마블이라고 하면 저는 솔직히 지금도 좀 헛갈립니다. 그나마 최근에 샤잠!으로 개봉을 하긴 했습니다만, 오랜(?) DC 코믹스 팬으로서 아무래도 제게 캡틴 마블은 DC쪽 히어로를 가리키는 상황이어서 말이죠. 하지만, 영화를 생각 해보면 이제는 그냥 캡틴 마블은 그냥 마블쪽으로 생각 해야 하는 듯 합니다. 아무튼간에, 캡틴 마블은 결국 나름대로 꽤 성공한 영화가 되었고, 이번에는 그 후속타가 나오는 듯 합니다. 이번에는 미즈 마블로, 무슬림계 히어로입니다. 참고로 샹치로 이미 동양 히어로는 준비중입죠. 마블은 정말 별 걸 다 준비 하는군요.
카렌 길런의 SF 코미디 영화, "Dual"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6월 14일 |
카렌 길런의 SF 이야기를 하게 되면 항상 기분이 묘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제가 이 배우를 알게 된 게 닥터 후 시리즈이기 때문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초 장수 SF 드라마이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이런 저런 문제가 있기도 했습니다만, 그래도 카렌 길런 나오던 시절만 해도 정말 좋은 평가를 계속 받아 온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이 배우를 계속 기억하게 되기도 했죠. 이후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머리를 밀고 나오는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영화는 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참 기묘하네요.
그것
By DID U MISS ME ? | 2017년 9월 9일 |
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어린 아이들이 주인공인 스티븐 킹 소설 원작의 리메이크작. 가뜩이나 최근 <기묘한 이야기> 시즌 1 보고 재밌다고 난리쳤었는데, 심지어 캐스팅도 하나 겹친다. 어찌 내가 좋아하지 않을쏘냐. 스포는 거의 무. 80년대 레트로 유행이라도 불어닥친 것일까. 2011년 에이브람스의 <수퍼 에이트>에 이어 2017년에 다시 불어닥친 80`s 아메리칸 시네마의 위협. 사실 그 스타트를 2016년의 <기묘한 이야기>가 기깔나게 잘 열어젖혔다. 근데 찾아보니 <기묘한 이야기> 기획하고 연출했던 더퍼 형제가 원래 안드레아 무시에티 감독 이전에 이 프로젝트를 관장했던 사람들이라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이 프로젝트에서 나가리 된 이후 독자적으로 제
데이곤(Dagon, 2001) - 원작과 영화의 비교
By 이한강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7년 4월 24일 |
최근 H. P. Lovecraft(이하 '러브크래프트')의 전집을 구입하였다. 스튜어트 고든의 영화를 보고나면 꼭 사서 읽어봐야지 읽어봐야지 했던게 벌써 7~8년 전부터 였다. 무슨 이유였는지 그동안 그 계획을 실행하지 못하고 최근 4권으로 이루어진 황금가지에서 출판한 그의 전집을 구입하였다. 먼저 1권부터 읽어나가시 시작하면서 익숙한 "데이곤"이라는 단편소설이 등장했다. 그러면서 생각난 이 영화 바로 2001년 스튜어트 고든 작품의 "데이곤"이다. 그로 인해 이 리뷰를 다시 쓰게 된 것이다. 원작과 영화의 차이는 과연 얼마나 될까.... <영화에서는 스페인의 한 어촌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은 주식투자와 관련된 직업을 갖은 인물로 그려지고, 휴가차 스페인을 찾은 것이다.> 우선 엄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