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턴 2" 블루레이가 나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5월 9일 |
개인적으로 패딩턴 시리즈를 무척 좋아하고, 다시 보기도 했습니다만 미묘하게 블루레이는 아직까지도 구매를 안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른 것 보다도 이상하게 손이 안 가더라구요. 1편은 나름대로 스펙도 나쁘지 않은 편인데, 이상하게 손이 안 가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래도 이번에 속편이 평가가 좋은 데다가,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해서 사려고 마음 먹었다가 지금 또 다시 미묘함의 구역으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디자인은 정말 좋은 편입니다. SPECIAL FEATURES • 휴 그랜트 인터뷰 • 샐리 호킨스 인터뷰 • 피닉스의 비상 문제는 서플먼트가 너무 없어요;;;
"악플러 죽이기"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8월 12일 |
솔직히 이 영화는 다른 의미로 정말 궁금합니다. 저도 한 때 악플러에 시달렸었고, 간간히 여전히 정시 못 차린 양반들이 나타나면 순간적으로 분노가 올라와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이 영화의 제목 덕분에 이런 저런 다른 면들이 매우 많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사실 그래서 이 영화가 궁금한 것도 있는데, 솔직히 극장에서 볼 거라는 생각은 별로 안 들기는 합니다. 저 주간에 이상하게 괜찮은 작은 영화들이 줄줄이 끼어서 말이죠. 분위기는 마음에 드는데, 비집고 들어갈 곳이 없어서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이 다 보여주는 느낌이라 좀 불안하기도 합니다.
<호빗: 뜻밖의 여정(The Hobbit: An Unexpected Journey,2012)> - 또다른 여정의 시작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2년 12월 31일 |
이번에도 3부작이다. 반지원정대가 길을 나선지 10년이 지난 올해, 그 프리퀄 격인 <호빗: 뜻밖의 여정>이 모습을 드러냈다. <반지의 제왕>에서의 절대반지를 차지하기 위한, 그리고 이에 맞서는 원정대의 모험이 그들 세계의 존폐를 좌우하는 일이었다면, 그 이전의 (나름) 평화로운 세계에서 무슨 모험을 3부작씩이나 하는지는 두고 봐야겠으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호빗> 시리즈의 첫번째 영화가 꽤 성공적으로 스크린으로 옮겨진 듯하다. <호빗: 뜻밖의 여정>은 반지원정대의 일원인 프로도의 삼촌 빌보가 간달프의 제안으로 난쟁이족들과 함께 그들의 옛 왕국을 되찾는 모험을 떠나게 된다는 내용이다. <반지의 제왕>과 마찬가지로 시리즈의 첫 번째인 이번 영화는 이들
사랑은 대상 보다 목적이 더 중요했다, 그녀
By Own Garden | 2014년 10월 23일 |
14.5.30 <실제 사용되는 진 모르겠지만 정말 멋진 포스터> "우리는 어디에 있고,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각박한 세상의 모습 속에 비춰진 티어도르의 모습은 우리의 자화상이었다. 그렇게나 발전하는 세상 속에 아이러니하게도 누구보다 감성이 풍부했던 그. 아픈 사랑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며 위로받을 길 없는 작은 존재였다. 우울증 치료제로써 존재하는 것만 같았던 OS1, 사만다와의 만남은 처음의 주제의식을 송두리체 헤집어 놓으며 그안에 꽃처럼 피었다 지는 사랑의 서사시를 일궈버린다. "과거란 현제의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인생에서는 한발짝 뒤로 물러설 수 있을 때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사만다는 계속해서 티어도르에게 이야기한다. 그가 보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