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1R - 이번 시즌 경기들이 재미지다
By 無我之境 | 2015년 5월 16일 |
서울 3 : 0 전남 서울의 이진법 축구 탈피? 전남은 상당히 조직적이고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것 같은데...골을 못 넣어. 공과 골대가 자석의 같은 극인 것 마냥... 박주영의 득점...그리고 캐스터의 추꾸천재 언급...실소가 터져 나왔다. 수원 1 : 0 제주 올 시즌 두 팀 모두 나름 보는 맛이 있는 축구를 한다. 현재까지의 수원 축구는 염기훈의 미친 왼발로 다 표현할 수 있을 듯. 염구는 축구도사가 된 느낌. 오늘 득점까지 6득점, 6어시스트. 12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11라운드에 12공격포인트...놀랍다. 방금 전 레버쿠젠 경기 시청 중, 찰하노글루를 보며 염기훈을 떠올렸다. 전북 2 : 1 대전 대전의 선취골...그
이승우의 감정표출 돌발행동, 아직은 더 성장해야 할 시기?
By 로그북스 | 2019년 1월 17일 |
이승우의 돌발 행동이 화제에 올랐다.한중전 경기 막바지에 몸만 풀다가 투입되지 못한 것에 불만을 품은듯 물병, 수건 등을 걷어차고 자신의 정강이보호대(신가드)를 집어 던졌다는 이유다. 하긴 다 이긴 경기 막판에 조금이라도 그라운드를 밟아보는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으니 화가 날만도 하다.아시안게임 때까지만 해도 각 연령대별 대표팀에서 늘 주목받던 자존심도 있고, 이제 베로나에서 조금씩 자리를 잡나 싶기도 하니까 조별예선 경기 중에서 확정적인 상황이면 내심 투입될 것이란 기대감이 컸을 것이다. 선수라면 승부욕도 있는 것이고, 일찍부터 해외생활을 하면서 자유분방한 사고를 지녔을 만큼자기 자신에 대한 불만족을 그런 방식으로 표출했을 수도 있다.그런데 '자신의 심정을 경기 도중에 스포트라이트존 근처에서 그렇
스플릿 4라운드 슈퍼매치 짧은 감상들
By 무니의 가게 | 2012년 10월 3일 |
스투리지 진심 언제 빅버드 가봤음 좋겠다. - 오장은의 골만 봐도 알 수 있다. 하늘이 그냥 수원이 서울을 이기길 바라는것이다!! - 거기에 이 경기에 맞춰 하대성을 경고누적으로 제외시킨것 또한 하늘의 의지. 수원팬들한테 그닥 좋은 말 못듣던 보스나를 제외한건 보너스. - 수원은 최근 경기들 보면 정말 답답했었는데, 역시나 오늘은 잘했다. - 반면에 서울은 최근 경기들 보면 정말 멋지게 잘했는데, 역시나 오늘은 못했다. - 서울은 무엇보다 멘탈이 문제인것 같은데, 승이 더 간절했을 서울 선수들이 오히려 더 기운이 빨리 빠지고 전의를 상실한것 같다. 뭐, 그렇게 먹혔으니 힘이 빠지는건 어쩔 수 없나 싶기도 하지만... - 데얀이 경기막판 멋진 꽃게 쉬프트(?)로 완벽하게 수비라인을 뚫는건 정
[유로2012] 골골 이탈리아 결승진출~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2년 6월 29일 |
독일의 우세를 점쳤었는데 골골대던 이탈리아가 회춘 피를로 등의 활약 끝에 결국 이겼네요. 발로텔리가 슛도 잘했지만 최전방에서 압박도 좋고 오오~ 부폰도 잘했고, 양쪽 다 워낙 날려먹은 찬스가 많아서 아쉬웠지만 참 ㅋㅋ 그래도 젊은피의 활약으로 이탈리아가 결승진출해 스페인의 제물이 ㄷ.... 이탈리아니까(?) 토레기 나와라~ 야호~ 두번째 진짜 대포알같은 슛먹고 자기도 모르게 무릎꿇은 독일 노이만 골기퍼 ㅠㅠ 진짜 젊던데 카시야스 젊을적 생각도 나고....칸 생각도 나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