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혈의 오펀스]올가 이츠카의 두 조력자, 맥길리스 파리드와 나제 터빈
By 李在衒의 백일몽 | 2017년 2월 14일 |
이야기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금발 로리콘의 진의가 드러났습니다. 금발 로리콘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힘으로 환산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건담 바알을 손에 넣으면서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걀라로호른의 정점에 서고 모든 힘을 지배할 수 있다고 생각하죠. 러스탈 앨리온은 이에 대해 어린아이의 발상이라고 말합니다만... 전에 한번 언급했던 것인데, 아이들이 소년병이 되려는 동기 가운데 하나가 힘에 대한 동경입니다. 분쟁지역의 어린아이들은 힘 있는 사람에게 착취당하면서 무력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이 아이들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또는 무력감에 대한 보상심리로서 힘에 대한 동경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철혈의 오펀스의 양대 주인공중 하나인 올가 이츠카에 대한 동기 또한 힘에 대한 동경이
건담 오펀스 2기 2화 - 벌써 불안 플래그가 팍팍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6년 10월 9일 |
철화단의 앞날은 정말로 창창하군요. 본문에 앞서 약간의 사심. 이번에도 작화진이 제대로 삘 받는지 인물, 특히 여성진은 클로즈업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더더욱 진화하였습니다. 애초에 평가는 어쨌든 캐릭터원안 자체는 만화 '슈토헬'의 작가 이토 유우 여사님이 맡으셔서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고, 아프리카 아이돌 쿠델리아 씨도 1기 때보다 훨씬 원숙해진 모습으로 이번화에서도 제일로 예쁘게 그려지니 마음에 들었네요. 땀 냄새 퍽퍽 나는(?) 철화단 파트에서 아트라 양과 마찬가지로 오아시스 같은 분이십니다. 27화의 부재 '질투' 담당은 바로 철화단 신참인 허쉬 군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 친구에게 미카즈키와 간접으로 관련된 과거가 있었는데, 화성의 슬럼가에서 빈민생활을 할때 그룹의
건담 오펀스 - 유능한 안경 메이드 누님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5년 11월 8일 |
역시 안경 쓴 메이드분들은 다들 능력자이십니다…? 최근의 건담쪽 안경메이드 누님이라면 이분이 먼저 떠오르지만…. 격한 전투가 이어졌던 지난화에 이어서 다시금 쉬어가는 이야기였던 6화. 까막눈이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쿠델리아에게 제대로 글을 배우게된 미카즈키라던가 그런 미카즈키에게 열등감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는듯한 올가의 독백 등등 눈여겨볼 부분이 많지만 제목대로의 이야기로서 6화에서 가장 눈이 가던 분은 바로 저 후미탄 아드모스 양입니다. 쿠델리아의 집안인 번스타인가의 메이드로서 지금껏 조용히 그녀를 보좌하는 모습만 보여지만 이번화에서 지난 5화 분량 다 합친 것보다 대사가 많았는데요.^^;; 오프닝에는 쿠델리아 뒤에서 메이드 복장의 모습이 스쳐가지만 첫인상은 더블오
(철혈의 오펀스)8화 잡담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15년 11월 25일 |
-지난화에 이어지고, 비전투 파트입니다. 이 새로운 시도에 대해 뭐라뭐라 한게 벌써 몇화째이니 만큼 더 말하지는 않겠습니다만 괜찮은 결말을 맞길 기원해 봅니다. 사실 새로운 시도로 좋은 결과가 있어야 차기작에도 고려의 여지가 많이 생기니 말이죠. 호오를 떠나 전반적으로 구성의 참신함은 있다고 봅니다. 드라마가 충실해지는 맛도 있는데, 이럴거면 걀라르호른쪽의 이야기도 같이 넣어줬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네요. -터빈즈의 구성원들이 쩔어줬는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장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일단은 봐야겠습니다만 일단은 쉽게 적이 되거나 그럴 분위기는 아니라고 생각되는군요. 어쩌면 테이와즈 자체가 동맹으로서 계속 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야기의 무게감을 위해 적이 될수도 있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