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 라이브 어 맨, 더 럭키 원, 침팬지 북미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4월 22일 |
이번주 북미 개봉작은 세 편. 흑인 관객을 타깃으로 한 코미디 'Think Like a Man'와 잭 애프론 주연의 'The Lucky One' 그리고 디즈니 네이쳐의 '침팬지'였습니다. 'Think Like a Man'는 미국의 유명한 코미디언 스티브 하비가 쓴 책을 원작으로 삼았고 판타스틱4 시리즈를 연출한 팀 스토리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2015개 극장에서 개봉했고 첫날 12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1위를 점령. 주말수익은 3천만 달러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군요. 제작비가 1200만 달러에 불과한 저예산 작품인지라 아주 좋은 출발입니다. 북미 평론가들의 평은 좀 어중간한 편이지만 관객평은 나쁘지 않은듯. 우리나라에서 보긴 어려울 것 같지만. 잭 애프론, 테일러
국내 박스오피스 '재심'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2월 21일 |
정우, 강하늘 주연의 '재심'이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93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75만 5천명, 한주간 102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 83억 9천만원을 기록. 요즘 연달아 100억 블록버스터들이 개봉했지만 이건 블록버스터가 아니라서 손익분기점이 165만명이라고 합니다. 첫주 흥행만으로도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줄거리 : 돈 없고 빽 없는 벼랑 끝 변호사, 10년을 살인자로 살아온 청년 진실을 찾기 위한 두 남자의 진심 어린 사투가 시작된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택시기사 살인사건 발생! 유일한 목격자였던 10대 소년 현우는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에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내게 된다 한편, 돈도 빽도 없이 빚만 쌓인 벼랑 끝 변호사 준영은
북미 박스오피스 '킥 애스2'와 '잡스'의 안좋은 출발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8월 19일 |
북미에는 4편의 신작이 개봉했고 이중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주목할만한 '킥 애스2'와 '잡스'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주의 승리자는 'The Butler' 였습니다. 리 다니엘스 감독이 각본, 연출을 모두 맡은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1952년 해리 트루먼부터 1986년 로널드 레이건까지 여덟명의 대통령을 보좌했던 백악관 집사 유진 앨런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캐스팅 중에 존 쿠삭, 로빈 윌리엄스, 오프라 윈프리(...)가 눈에 띄는군요. 이런 이야기면 아무래도 미국인 입장에서는 소재 자체가 굉장히 흥미진진했겠지요. 미국인은 아니지만 제 주변 지인들 중에도 '어머! 이건 봐야해!' 하며 눈을 빛내는 사람들이 몇 있더군요. 2933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501만 달러, 극
북미 박스오피스 '베놈' 2주만에 3억 8천만 달러!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10월 15일 |
'베놈'이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주에 신작 기대작도 많았는데, 다들 생각보다 힘을 못 썼네요. 베놈이 잘했다기보다는 신작들이 못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55.5% 감소한 3570만 달러, 누적 1억 4280만 달러, 해이 2억 353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3억 8천만 달러... 참고로 아직 중국, 일본은 개봉도 안 했습니다. 5억 달러는 무난하게 넘길 것 같군요. 제작비 1억 달러로 4배 가까운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속편 제작은 확정이라고 봐야겠죠. 베놈의 시리즈화와는 별개로 '소니의 마블 유니버스'의 확장 계획이 성공적일지는 베놈 이외의 다른 영화가 어떻게 되는지를 봐야겠지만요. 하여튼 일단 첫 걸음은 성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