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By Hello, AFRICA! | 2012년 9월 3일 |
순간의 속도감과 다양성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오히려 버려진 구도와 흔들림이야말로 실체를 진실하게 표현해내는 방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역시 인간은 스토리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는 각자의 삶 속에서 각각 주인공이자 누군가의 배경인물일 뿐이라는 것 (결국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을 하루 남기고 미션 클리어 그러나 이것은 사진전이 아니라 거의 인간전... 빼곡한 사람들 틈 사이로 찰나를 포착해 사진을 감상해야 하는 매우 어려운 미션이었음 그리고나서 일부러 한동안 열어보지 않은 폴더를 다시 열어보았음)
[탄자니아] 인도양을 만나다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5월 12일 |
2017. 03. 26(일) - 28(화) / Stone Town, Zanzibar 탄자니아는 인도양을 접해 있다.스와힐리어로 바하리 야 힌디(Bahari ya Hindi)라고 하는데내가 본 어느 바다보다도 예쁜 것 같다. 게다가 잔지바르(Zanzibar)는 섬이기 때문에인도양으로 둘러 싸여져 있다.마음만 먹으면 쉽게 인도양을 만날 수 있다는..스톤 타운도 인도양을 접해 있다.포로다니 공원(Forodhani Park)을 중심으로 주변에 바닷가가 있다.하지만 스톤 타운 근처에는 해변이 잘 발달되어 있지는 못하다.그래서 진짜 해변을 보기 위해서는다들 동쪽의 파제(Paje)나북쭉의 눙귀(Nungwi), 켄드와(Kendwa)로 간다. 난 이마저도 좋다.그냥 인도양이 좋을 뿐이다.멋진 해변을 가기에는 달라달라로
[탄자니아] 므웸베샤우리 둘러보기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5월 16일 |
2017. 03. 27, 월 / Mwembeshauri, Zanzibar 중고시장에서 옷을 구입하고 오는 길에달라달라를 타고 와도 되지만남는게 시간인 나로서는 좀 먼길을 걸어서 둘러서 왔다.예전에도 이곳을 몇번을 지난간것 같은데...높이가 낮은 아파트인지 빌라인지는 모르겠으나저런 주택이 밀집되어 있어서 기억이 났다. 그때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가 생각했었는데5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구나..아마 10년이 더 지나도 그대로일듯..
[탄자니아] 여기는 스톤 타운(Stone Town)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5월 18일 |
2017. 03. 28, 화 / Stone Town, Zanzibar 잔지바르 마지막 날.아직 배를 타러 갈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다시 한번 스톤 타운(Stone Town)을 둘러 본다.여기는 포로다니 공원(Forodhani Park)스톤 타운의 골목 골목.한번 길을 잃어버리면 쉽게 출구를 찾기 어려운 곳이다.길을 잃어버리면 무조건 인도양을 향해서 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