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매너, 영화관의 "관객에 대한" 매너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3월 13일 |
최근에 몇가지 폭풍이 휩쓸고 지나갔습닌다. 물론 정치 이야기는 맨날 폭풍이 부니 그 이야기는 아니라는 것은 짐작하시겠죠. 지금 하는 이야기는 극장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제가 극장에 거의 한 주에 두세번은 가는 만큼, 그리고 제가 극장의 표를 끊을 때마다 위치가 달라지는 만큼, 각 극장에 관한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하게 됩니다. 조만간 아예 좌석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준비중인 부분도 있고 말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영화관 전반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오늘 이야기는 글이 정말 길어질 겁니다. 나름 쪼개서 진행 하려고 했는데, 그냥 생각 난 김에 한 번에 가려구요. 1. 관객의 매너 (1) 핸드폰 사용 항상 이야기 하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야곱신부의 편지] 모든 일을 마칠 수 있다면...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2년 5월 8일 |
![[야곱신부의 편지] 모든 일을 마칠 수 있다면...](https://img.zoomtrend.com/2012/05/08/c0014543_4fa859c52c8c9.jpg)
신부나, 제목이 기독교적으로 보이지만 그다지 관계가 없는 좋은 영화였던 야곱신부의 편지입니다. 원제목이 Postia pappi Jaakobille, Letters to Father Jacob인데 이러면 야곱신부의 편지가 아닌 것 아닌지...뭐 알아서 각색한걸려나요. 영화는 종신형을 받던 레이라가 갑작스런 사면으로 출소하는 대신 야곱신부의 일을 도와주는 스토리로 생각보다 짧은 시간과 좋은 연출로 멋지게 만들어 냈습니다. 성경 구절이 몇번 나오긴 하지만 기독교영화는 아니니 호불호만 맞다면 추천드릴만 한 영화더군요. 몇몇 분들 우시던데 저도 살짝 눈물이 고였던... 그래도 신파적이지 않게 잘 만들어 좋았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야곱신부의 일은 바로 각지에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보고 왔습니다.
By Dog House | 2012년 6월 29일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보고 왔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2/06/29/a0099673_4fec465b912cf.jpg)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기때문에 접어두겠습니다. 사실 원래 마블보단 DC을 지지하지만, DC가 그린랜턴 이후 워낙 조용하기도 하고 히어로물이라면 다 좋아하기때문에 크게 기대는 안하고 보러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아직 1편이라 그런지 크게 질질끌고 난리치는거 없이 그냥 무난하게 끝. - 이번편부터 스파이더맨 역을 맞게된 앤드류 가필드. 사실 영화 티져이미지나 영상만 봤을땐 피터가 지나치게 똑똑해보여서(똑똑한게 맞긴 한데...) 안어울린다는 느낌이였는데, 막상 영화로 볼땐 오히려 토비 맥과이어보다 원작 코믹스랑 더 잘어울리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어땟는지 모르겠다만. 피터의 첫사랑 히로인인 그웬 스테이시도 토비 맥과이어판 스파이더맨의 메리제인보다 더 예쁜(어울리는) 히로인
6월에 본 영화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2년 7월 6일 |
![6월에 본 영화들](https://img.zoomtrend.com/2012/07/06/c0024768_4ff53b84c526a.jpg)
한 달 참 빨리 지나가네요. 지나간 6월에 본 영화들 정리해봅니다. 4~5월에 너무 달려서 6월엔 좀 자제하려고 했는데 과연 잘 됐을까나요? 올해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였던 스콧옹의 "프로메테우스". 에일리언 시리즈의 팬을 자처하는 이로서 기대가 무진장 컸는데... 작품이 아주 꽝이었다고는 못하겠지만 제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인지 실망을 감출수 없었습니다. 찬반양론도 살짝 일었던 것 같지만, 제가 보기엔 스콧옹이 욕심을 지나치게 부린게 아닌가 싶네요. 스스로 '프리퀄이 아니다'라고 공언했으면서도 "에일리언" 1편을 접속, 아니 그대로 복제한 부분은 서사 SF로 나름 훌륭하게 만들어진 나머지 부분을 모조리 깎아먹기에 충분했으니까요. -_- 이번 달에는 어떤 의미로 (일반명사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