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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1월 17일 |
티켓 한 장으로 대전을 일주할 수 있는 시티투어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확 달라졌다.
기존 테마형 시티버스 외에 순환형을 확대하고 축제연계버스도 운영해 대전을 찾을 500만 관광객을 실어 나를 준비를 마쳤다.
대전시티투어는 과학투어, 역사문화투어, 힐링투어, 계족산 황톳길, 대청호 오백리길투어, 대전충청권 1일 투어로 나눠져 있어 매일 다른 코스로 다양하게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여기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숨겨진 대전이야기와 관광지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은 대전에 대한 이해와 즐거움을 더한다.
대전시티투어는 사전예약으로 이루어집니다.(사전예약마감시 현장 탑승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 사전예약을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Daejeon City consists of pre-booking)
● 예약시 온라인(www.daejeoncitytour.co.kr) / 예약전화 (042-253-6583)로 가능합니다. (When booking online : www.daejeoncitytour.co.kr) / Booking Tel (042) 253-6583
● 출발 전일 14:00(토,일 출발 당일예약 불가)까지 예약 및 입금완료 요망 (Reservations and payment requests until the departure day before 14:00 completion)
● 시티투어 코스는 기간별, 시간별로 다릅니다. 미리 홈페이지에나온 시간표를 확인하신 후 전화상담 및 예약해주시기 바랍니다.(City Tour Course Period, time is different. Please check out the timetable in advance and reservation website, please telephone counseling.)● 승차장소 : 지하철 대전역 4번출구로 나오신 후 오른쪽 시티투어 승강장(Riding place(Daejeon Station East Square): Metro Daejeon Station Exit 4
- 요금 안내 -
일반구매(General purchase)중학생이상(대인) : 4,000원 (More than junior high student \4,000)장애인 / 경로(만 65세 이상) / 국가유공자 / 12세미만 : 3,000원(Disabled / Elderly / National Merit / 12 years Less) :\3,000- 연회원권: 70,000원(무제한 1일 시티투어 탑승) - 탑승권 구매시 1회탑승(교차탑승가능)- 연회원도 반드시 사전 예약 후 시티투어 탑승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체 20인이상중학생이상(대인) : 3,000원 장애인 / 경로(만 65세 이상) / 국가유공자 / 12세미만 : 3,000원
광역코스 투어(Daejeon Chungcheong one Day Tour)중학생이상(대인) : 9,000원 (More than junior high student \9,000) 장애인 / 경로(만 65세 이상) / 국가유공자 / 12세미만 : 6,000원(Disabled / Elderly / National Merit / 12 years Less) :\6,000단체 20명이상 :7,000원※ 광역코스 투어는 예약인원이 10인 이상일 경우에만 운행합니다.(Daejeon Chungcheong One Day Tour departs more than a reserve personnel 10)※ 할인 및 무료관람 적용 대상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장애인증, 국가유공자증)등을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무료탑승(Free Ride) [단, 광역코스 투어 제외]36개월 미만(의료보험증지참) / 출발일생일자(신분증지참시) / 외국인day(세계인)매월 첫째주 금요일 무료탑승 / 대전1박숙박시무료탑승(호텔바우처제시) (36 months Less / Departure birthday / Foreigner / Foreigner Day Eevey Month First week Friday / Guest 1 free ride(Hotel voucher presented) )
연 회원권1년 회원권 : 70,000원(무제한 1일 시티투어 탑승) ※ 연회원도 반드시 사전 예약 후 시티투어 탑승 이용이 가능합니다.
※ 입장료 / 식사 / 기타개인비용 별도 부담
대전시티투어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daejeoncitytour.co.kr/smain.html
기사출처 : 월간 이츠대전 2019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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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8월 30일 |
두 명의 검객이 살짝 휘어진 은빛 칼로 재빠르게 상대방의 상체를 찌른 후 먼저 공격했다면서 큰 소리로 외치는 장면. 많이 보셨죠?
바로 펜싱 종목 중 가장 저돌적인 '사브르'의 경기 모습인데요. 사브르 종목은 최대 무게 500g, 길이 105cm의 가벼운 칼을 사용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찌르기', '베기' 등 다양한 공격을 할 수 있어 '펜싱의 꽃'이라고 불리는데요. 고대 기마병이 말타고 칼로 싸우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 오상욱 선수
이 사브르 종목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23, 대전대)가 23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오상욱 선수는 대전대 펜싱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해왔는데요. 도선기 감독이 이끄는 대전대 펜싱부는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펜싱 종목 금메달리스트 김영호 선수를 배출한데 이어,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18년만에 또 다른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답니다.
'꽃미남 검객'이라는 별명을 지닌 오상욱 선수가 귀국했다는 소식을 듣고, 30일 대전대학교 맥센터 펜싱 훈련장을 찾았는데요. 실제로 보니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에 왜 그런 별명이 붙었는지 알겠더라고요.
Q.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축하드립니다.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않았을 텐데 소감은?
"일단은 개인전에서 보다 단체전에서 이겨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다 같이 하나가 되어서 딴 기분이었고요. 개인전에서 딸 수 있었던 메달을 단체전에서 걸 수 있어서 뜻 깊었습니다."
Q. 결승전 당일 긴장이 많이 됐을 것 같다. 평소 긴장을 푸는 방법이 있다면?
"긴장 푸는 방법은 따로 없는데요. 주위에서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부담을 덜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Q. 그 경기에 앞서 펜싱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구본길 선수에게 져서 아쉽게 은메달을 땄는데?
"경험이나 노하우는 제가 많이 밀리기 때문에 패기로 밀어붙이자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경험이나 노하우가 좋으셔서 그런지 잘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졌을 때 인정했고요. 단체전에 잘 뛰자 느낌이 들더라고요."
Q. 자기만의 트레이닝 방법이나 징크스가 있는지? "국내 시합을 하거나 세계 시합을 하다 보면 똑같은 사람끼리 만나게 되는데 상대 선수가 무엇을 잘 하는지 알고 있고, 또 대충 잘 하는 거를 알고 있어요. 그런 걸 주로 생각하며 훈련해요."
Q. 펜싱을 오래전부터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특별히 시작한 계기는?"저희 형이 펜싱을 했었고 형하는 거 따라 하다가 접했어요. 일단 동작들이 역동적인 동작들이 많고, 과격하기도 해서 그런 부분에 빠져들었습니다."
Q. 가장 자신 있는 기술이 있다면?"제 큰 키를 이용한 동작들인데요. 길게 길게 멀리서 찌르는 동작입니다."
Q. 신체적으로 큰 키와 긴 팔이 펜싱에 유리한지? "남현희 선수 종목(플뢰레)은 조금 작은 신체가 유리하고, 제 종목(사브르)은 큰 게 유리하고 제 종목은 유리해요."
Q. 사브르 종목을 직접 설명해준다면?"종목들이 많은데 상체 공격만 점수가 인정돼요. 다른 종목이랑 다르게 찌를 수도 있고, 벨 수도 있고 재킷 면에 스쳐도 파란 불이 들어오는데요. 공격권과 수비권이 있어서 그런 것을 심판이 판단해서 점수가 올라갑니다."
Q. 펜싱들도 가상의 적을 머릿속에 두고 연습하나요?"시합에서 졌을 때와 이겼을 때를 떠올려요. "나중에 이때는 이렇게 하자"는 생각으로 개선해 나갑니다. 구본길 형에게 졌을 때는 구본길 형을, 김정환 선수에게 졌을 때는 김정환 선수를 떠올립니다."
Q. 오상욱 선수가 생각하는 롤모델이나 라이벌은?"김정환 선수가 롤모델이고요. 일단, 라이벌은 크게 없는 거 같습니다."
Q. 펜싱을 할 때 가장 희열을 느끼는 순간은?"제가 생각했던 동작들을 해서 상대가 그것을 당했을 때 그때가 제일 희열을 느끼는 거 같고요. 마지막에 다 끝나고 결과가 나왔을 때 그때 또 희열을 느끼는 거 같습니다."
Q. 선수로서 이루고 싶은 최종 목표는요? "일단, 앞에 계속 시합들이 있는데요. 다 잘해서 다음 올림픽에 나갈 수 있게 되면 그때 꼭 메달을 따보고 싶습니다."
대전이 좋다 팻말을 들고 응원메시지를 전하는 오상욱 선수
Q.대전 토박이로 알고 있습니다. 2019년이 대전 방문의 해인거 혹시 알고 계시나요?
"(웃음) 잘 몰랐습니다."
Q.평소 즐겨찾는 장소가 궁금합니다.
"예전에 송촌동에 살았었는데 아늑해서 자주 가게 됩니다. 자주가는 카페가 있어서 계속 송촌동을 가요."
인터뷰가 끝난 후 펜싱 훈련장을 둘러봤어요. 다른 펜싱선수이 훈련에 열중하고 있었어요. 한켠에는 펜싱 경기복과 장갑, 마스크가 놓여있었는데요.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맺혀있는듯 오랜 시간 훈련한 흔적이 있더라고요.
이날 오상욱 선수에게 한가지 부탁을 드렸는데요. 흔쾌히 수락해주시네요. 바로 내년이 '대전방문의해'이니만큼 대전으로 많이 오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이었어요.
"2019년은 대전 방문의 해라고 합니다. 매력 넘치는 도시 대전으로 많이 놀러 오세요. 더불어 펜싱도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감사합니다."
갑작스레 하게 되서 어려웠을 텐데 미션을 잘 완료해주시는 센스~이 자리를 빌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대회에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대전시가 오상욱 선수를 응원합니다~!
▼2019 대전방문의해 응원메시지▼
인터뷰에 응해주신 오상욱 선수를 비롯한 대전대 홍보팀 담당자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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