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24_지리산둘레길1코스
By +KIMJUL | 2012년 5월 19일 |
![120424_지리산둘레길1코스](https://img.zoomtrend.com/2012/05/19/e0104486_4fb75e7a9e518.jpg)
멀리 가기 전날 잠을 충분히 자려고 아예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편하다. 김밥 싸느라 4시간 잤나?.. 혼자 가는데 참 유난을 떤다.. 그나마 아침은 먹지도 않고 간식으로 챙겨간 쏘세지 그리고 쌀과자. 남원에서 운봉으로 가는 길은 어렵지 않았다. 남원 터미널 길건너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십분 남짓 기다린 다음 113번 타고 30분 정도 간 것 같다.. (진작 포스팅을 했어야 했다. ㅠㅠ) 버스에서 내려서 킹마트를 정면에두고 왼쪽에 이정표가 보인다. 지도를 제대로 챙기지 못했기 때문에 이정표 없으면 움직일 수 없었다.빨간색이 역방향, 검은색이 정방향(인가?!!!) 주천-운봉코스 시작점에서 오르막이 장난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처음 시작하는 나는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역방향으로 갔다. 오이 섭
포천경마의 네팔 여행기 - 7
By 포천경마 | 2013년 11월 9일 |
![포천경마의 네팔 여행기 - 7](https://img.zoomtrend.com/2013/11/09/b0077704_527ca6d8cc712.jpg)
공구리 브레이크라고 해서 ...현장에서 일을 안한다고 해서 현장에 가지않는것은 아니다 기상과 동시에 스쿠터를 타고 현장으로달려가서 공구리의 상황을 체크했다 어제 퇴근하기전에 포장을 잘 덮어두고 비가 그치면 포장을 걷으라고 말해줬는데 이미 포장을 잘 걷어둔 상태였다 잘하면 오늘 오후에 일을 할수있을것도 같았지만 무리해서 일을 진행하는것 보다 내일 일이 매끄럽게 진행될수 있도록 준비하는 일이 더 우선이지 싶었다 이쯤되서 나는 네팔어를 살살 배우기 시작했다 "빨리 빨리" = "치또 치또" "시간이 없어요" = "따임 차이나" 밥먹고 나른해질 시간이 될즈음... 혹은 주문한 자재가 정시에 도착하지 않을때쯤 가게로 달려가서 외쳤던 마법의 주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