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디 에어, Up In The Air, 2009
By Call me Ishmael. | 2013년 4월 15일 |
![인 디 에어, Up In The Air, 2009](https://img.zoomtrend.com/2013/04/15/e0012936_516ba21033be0.jpg)
영화 <인 디 에어>는 다소 뻔한 결론을 이끌어내기 위해, 전혀 뻔하지 않은 이야기를 가져와 그 위에 따듯한 감성을 써내려간다. 감독 제이슨 라이트만의 전작들 중, 앨런 페이지 주연의 <주노>가 있다는 것은 이런 영화의 스타일에 한층 더 신뢰를 실어준다. 청소년 임신이라는, 아주 무거워지거나 아니면 그저 코믹하기만 할 뻔한 두 가지의 식상한 노선을 모두 비껴가면서 뛰어난 각본과 잔잔한 대사들로 따듯한 영화를 만들어냈던 감독은 <인 디 에어>에서도 그런 그의 방식을 유지해나간다. 주인공 라이언 빙햄(조지 클루니)은 해고 전문가이다. 부하직원들을 그렇게나 잘 자른다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미국 전역을 돌며 전문적으로 회사의 직원 해고를 대신해주는 ‘해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경배하라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5월 29일 |
CGV시사회로 용산 4DX+ScreenX에서 본 고질라2편입니다. 괴수물을 좋아하다보니 1편도 마음에 들었는데 2편은 좀 급진적이지만 그래도 역시나 좋았습니다. ㅜㅜ)b 4DX와의 연계도 꽤나 좋았고 익스트림 좌석에서 봐서 그런지 움직임도 상당했네요. 실제로 눈을 분사한다던지 다양한 효과가 흥미롭습니다. 물론 좀 더 흔들었으면 싶기도 하지만 그러면 못 버티는 분이 나올 수도;; 최고단계가 많아 몸이 날아다니는ㅋㅋ 어쨌든 고질라, 괴수를 좋아한다면 괴수의 명가 레전더리의 이번 작품도 만족스럽게 볼 수 있으리라 봅니다. 극단적 장르라 호불호는 어쩔 수가;; 실제로 친구녀석은 여성+1편을 안봄+고질라에 대한 정보 등의 문제로 클레멘타인급 영화라는 평을 ㅜㅜ 괴수부분이야 좋았지만
머니 몬스터, 2016
By DID U MISS ME ? | 2020년 7월 18일 |
주식 투자 추천 방송 '머니 몬스터'. 근데 보다보면 이게 주식 투자 방송인지 아니면 트위치 개인 방송인지 헷갈릴 정도로 쇼 호스트가 잘 깝친다. 똑똑해보이기는 한데 존나 가볍다 못해 저질처럼 보임. 엉덩이 엄청 잘 흔들던데. 하여튼 그래서 같이 일하는 스텝들 속 뒤집어 놓기로 1등. 근데 그 때문에 속이 뒤집어졌던 게 비단 방송 스텝들 뿐만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생방송 도중 총을 든 한 괴한이 난입하게 되고, 그 괴한은 이 방송 때문에 전재산을 날려먹었다며 생 라이브로 인질극을 연출하기에 이른다. 생방송 중 벌어지는 인질극 아닌 인질극이란 점에서 <더 테러 라이브>와 함께 언급되는 영화. 그러나 그 점 말고도 두 영화는 함께 공유하는 부분이 좀 더 있다. 바로 그 모든 게 계급적 분노로
또 블루레이 난리;;;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5월 12일 |
![또 블루레이 난리;;;](https://img.zoomtrend.com/2012/05/12/d0014374_4fa4a1b9721e5.jpg)
뭐, 그렇습니다.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상당한 재미를 준 영화였죠. 바로 인 디 에어 라는 영화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해외 제목이 크게 써 있죠. 업 인 디 에어라고 말입니다. 솔직히 저 폭력성 어쩌고 하는 부분 볼 때 마다 좀 아쉽더군요. 디스크는 파라마운트 답습니다. 안쪽 이미지 역시 대단히 잘 되어 있습니다. 뭐, 저야 이런 타이틀이 졶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