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심야침대버스에서 화장실 갔다가 버스 놓칠 뻔(29)
By 차이컬쳐 | 2019년 9월 29일 |
장거리 침대버스 타 보셨나요? 보통 심야에 타면 잠도 잘 수 있고 그 시간에 이동도 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을땐 아주 도움이 되는 교통수단인데요. 전 몇 번 타 보았는데, 다름 낭만도 있고 좋습니다. 시골마을에서 누워 별을 보며 이동하는 그 느낌이 참 좋거든요. 운남성에서 산동연대 계속 이동해 보겠습니다. (이 내용은 연재되고 있으니 앞 편을 보시면 이해가 더 쉬우실 겁니다) 그렇게 52시간여의 기차에서 내려 정주에서 다음 도시까지 침대버스를 탔습니다. 침대버스가 그다지 편한건 아니지만 52시간을 앉아서 가다가 오랜만에? 누우니 한결 낫더군요. 그렇게 잠을 자며 어디론가 이동하는데, 보통 이런 류의 버스들은 그 지역 작은 거점마을이나 사람들이 내리겠다고 하면 다 세워줍니다. 사람들이 내리는 소리
태국 집근처 공터 주차장 주변 풍경
By 차이컬쳐 | 2021년 12월 25일 |
얼마전 집근처 어딜 간다고 주차를 해 둔 장소의 풍경입니다. 사진처럼 허름한 목조건물 옆에 주차를 했는데요. 살고 있는 곳이 지방도시이다 보니 주차장이라는 개념보다 그냥 빈공터에 차를 대는 개념입니다. 늘 주차하려면 주차장에 대거나 선이 그어진 주차구역을 찾는 것에 익숙한 저로서는 그냥 대충 빈공터 있으면 차를 대는 것이 낯섭니다. 저는 한국에서도 아주 특별한 경우 아니면 불법주차를 하지 않고, 최대한 유료주차장에 차를 대는 편입니다. 주차를 하면 안 되는 금지구역에는 주차를 하지 않으려고 하죠. 주차비 그거 조금 아끼려고 교통흐름 방해되게 실선위에 주차하는 차량들 많잖아요.저런 목조건물에 또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도 제 기준에서는 대단하죠. 곧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거든요. 올해 한국에서 근무를 할 때
미얀마를 바라보며 일몰감상을 할 수 있는 태국-미얀마 국경 산정상
By 차이컬쳐 | 2022년 2월 6일 |
여기는 태국과 미얀마의 국경입니다. 저기 보이는 산 언덕 아래로 따라 내려가면 그냥 미얀마입니다. 여기 사람들이 모여 있는 이유는 일몰을 보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저도 현지인들의 추천에 따라 한 번 올라와 보았습니다. 여기 산정상은 개인차량으로 올라오기가 어렵습니다. 이곳 주민들이 개인차량을 이용 못 하게 하는지, 아니면 개인차량을 타고 오면 안 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이곳 주민들이 운영을 하는 픽업트럭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픽업트럭을 타고 올라오며 노면상태를 보니 일반 세단이나 차체가 낮은 차량은 올라오기 어렵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소개해 드린 이 태국-미얀마 국경 산골마을에서 픽업을 타고 올라옵니다. 이렇게 트럭을 타고 산정상으로 이동을 합니다.
태국 휴양도시 Huahin화힌 에서 송크란 연휴를...
By 차이컬쳐 | 2019년 4월 15일 |
태국 서남부에 있는 Huahin 화힌 이라는 휴양바닷가 도시에서 송크란 연휴를 보냈습니다. (아직 송크란 연휴입니다) 오늘은 화힌에서 사진찍으로 많이 찾는다는 'Seenspace' 라는 곳을 먼저 소개해 봅니다. 구글에서 검색을 했던대로 아름다운 풍경이더군요. 딱 여자분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사진찍기에 좋은 곳이더군요. 옷을 과감하게 있고, 혹은 비키니만 입고 와서 포즈를 취하며 사진찍는 여자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이런 바가 보이는데요. 제주도에 '바다다' 라는 해안절벽에 있는 카페있죠. 그 카페와 느낌이 비슷한데요.이런식의 여러 레스토랑이 모여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는 여기에서 식사를 했구요.이렇게 다른 식당도 있지만, 아직 준비중입니다. 빈 자리가 없어서 다른 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