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8 터키 쉬페르 리그 '흥행대박' 전년대비 44%↑
By Cimbomsaray | 2018년 1월 8일 |
![2017-18 터키 쉬페르 리그 '흥행대박' 전년대비 44%↑](https://img.zoomtrend.com/2018/01/08/a0301894_5a52aa1c16edd.jpg)
<2017-18 터키 쉬페르 리그 전반기 흥행은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 2017-18 터키 쉬페르 리그가 '대박' 을 쳤다. 지난 시즌 전반기 평균관중이 8,804명에 불과했던 것에 반해 이번 시즌 전반기 평균관중은 12,639명을 기록하며 무려 44%의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연간권을 제외한 순수 티켓판매량은 총 741,079장이 판매된 것으로 조사되어 지난 해(581,870장)에 비해 약 27%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한 이번 시즌 최고 관중 기록은 갈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체의 이스탄불 더비(총 49,971명)였으며, 파티흐 테림(Fatih Terim) 감독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은 갈라타사라이와 괴즈테페의 경기(총 45,809명)가 그 뒤를 이었다. 갈라타사라이는 파쏘리그(Passo
2017.09.30 이스탄불스포르 2 - 2 아다나 데미르스포르 (직관후기)
By Cimbomsaray | 2017년 10월 5일 |
![2017.09.30 이스탄불스포르 2 - 2 아다나 데미르스포르 (직관후기)](https://img.zoomtrend.com/2017/10/05/a0301894_59d6945ed58db.jpg)
<약 8개월만에 다시 찾은 레제프 타잎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경기장> - 아침부터 갈라타사라이 경기를 직관할 생각에 마음이 들떠있었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더더욱 그랬다. 티켓은 이미 며칠 전에 구했고, 경기에 입고 갈 복장까지 다 정해놓은 뒤 소파에 앉아 2부리그 격인 TFF 1.Lig의 하이라이트를 보다가 낮 1시에 레제프 타잎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경기장에서 이스탄불스포르(İstanbulspor)와 아다나 데미르스포르(Adana Demirspor)의 경기가 열린다는 것을 알았다. 시간도 많이 남았는데 심심풀이로 1.Lig 경기나 보러갈까 싶어서 부리나케 집을 나섰다. 이스탄불스포르는 원래 이스탄불 서부의 바첼리에블레르(B
샨살 뷰유카 "갈라타사라이는 바페팀비 고미스를 영입하려 한다"
By Cimbomsaray | 2017년 5월 14일 |
![샨살 뷰유카 "갈라타사라이는 바페팀비 고미스를 영입하려 한다"](https://img.zoomtrend.com/2017/05/14/a0301894_5918b925d24f2.png)
<beIN Sports의 MARATON 프로그램에는 팬들의 질문에 패널들이 답변하는 코너가 있다(Taraftar Soruyor)> - 나는 경기를 보고 나면 곧바로 이어지는 리뷰프로그램 MARATON을 시청한다. 그 날 열린 경기들에 대한 리뷰와 선수, 감독들의 인터뷰 외에도 이 프로그램에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질문에 대해 패널들이 답변하는 코너가 있다. '팬들이 질문합니다(Taraftar Soruyor)'라는 코너인데, 오늘 한 갈라타사라이 팬이 이런 질문을 했다. "정말로 갈라타사라이는 내년 시즌을 위한 선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그냥 우릴 가지고 놀기 위해 언론플레이를 하는 겁니까?" <MARATON 프로그램의 진행자 샨살 뷰유카(Şansal Büyüka)>
광산사고 희생자들의 이름을 유니폼에 새긴 터키 축구팀 '화제'
By Cimbomsaray | 2017년 8월 31일 |
![광산사고 희생자들의 이름을 유니폼에 새긴 터키 축구팀 '화제'](https://img.zoomtrend.com/2017/08/31/a0301894_59a7e4bc45f93.jpg)
<한국 축구계에서 흔히 말하는 '지역밀착 마케팅' 이라는 것의 모범적 사례가 아닐까 생각한다> - 터키 북부 흑해 연안의 소도시 종굴닥(Zonguldak)은 석탄(石炭)으로 유명한 도시다. 종굴닥을 연고로 하는 축구팀으로 종굴닥 쾨뮈르스포르(Zonguldak Kömürspor)가 있는데, 이 팀은 현재 터키 2.Lig(3부리그)에 소속되어있다. 비록 하부리그에 소속된 팀이긴 하지만, 2014-15 시즌 3.Lig(4부리그)에서 한때 평균관중 9,562명을 기록했을 정도로 종굴닥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 팀의 앰블럼에는 망치와 곡괭이가 그려져 있고, 팀 이름에 들어간 쾨뮈르(Kömür)라는 단어는 터키어로 석탄이라는 뜻이다. 만약 K리그 관계자가 터키의 '지역밀착 마케팅' 모범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