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의 인도여행 - 우다이뿌르(2) 라자스탄 전통공연
By A Piece of Peace | 2013년 6월 23일 |
![언젠가의 인도여행 - 우다이뿌르(2) 라자스탄 전통공연](https://img.zoomtrend.com/2013/06/23/d0020402_51c2ee8cc2a2d.jpg)
낮에 우다이뿌르를 한바퀴 돌고는 라자스탄 전통공연을 보러 갔다. 크지않은, 무대라기 보단 공터에 가까운 공연장. 박력이 남달랐다. 설명이 있으면 좋았을텐데, 당최 알아먹질 못했다. 인형극. 공연 다 보고 나올때 저 꼭두각시를 팔았더랬다. 돈다 돈다. 유 스핀 미 롸잇나우. 이 공연의 백미가 시작된다. 저렇게 머리위에 올리고 편하게 돌아다닌다. 옆에서 연주하는 음악도 좋고, 적당히 선선한 밤에 라자스탄 전통공연은 꽤 좋은 선택이다. 다 보고 나선 저 인도 아주머니가 공연을 그만 두면 저 공연을 이어 받은 공연자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연을 다 보고 숙소로. 낮에 미리 사둔 맥주 2병으로 목을 축
첫 요리. 11/16
By 쓰는 여행 | 2012년 11월 18일 |
![첫 요리. 11/16](https://img.zoomtrend.com/2012/11/18/e0128445_50a7422d65ca1.jpg)
첫 요리 맛있다! 괜찮다! 나름 인도에서의 첫 요리다운 요리를 처음 떠 먹었을 때의 우리 반응이었다. 어제 발로 여기저길 쑤시면서 가스도 사고 냄비도 사고 후라이팬도 사고 밀가루와 조미료 등을 산 보람이 있었다. 메뉴는 감자와, 고비(컬리 플라워), 토마토, 양파를 넣고 볶은 후 각종 마살라(향신료, 주로 커민과 터머릭(강황) 등이 많이 들어감)를 넣어서 익힌 음식이다. 싼 토마토를 부러 많이 넣었더니 토마토 향이 강하게 나면서 달작지근하니 맛있었다. 여기에 찐 밥과 밀가루를 반죽하여 구운 짜파티, 그리고 소금에 절인 몰리(열무같이 생김)를 함께 먹었다. 밤이 깊어간다. 직접 저며서 만든 생강꿀차로 기침을 달래며 기쁜 하루의 끝을 접는다. 가스와 가스 스토브. 일단 2리터짜리 가스를 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