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혈의 오펀스 24화 감상
By 금속남자의 잡동사니 MK2 | 2016년 3월 20일 |
한장으로 정리해보는 오펀스(...) 여태까지의 건담 시리즈는 주인공 혹은 그 집단이 초반과는 달리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더 나아가 인류가 진화되어야할 지표같은 모습을 보이기도합니다. 대표적으로 우주세기쪽 작품들 그리고 무감각적이던 주인공이 사람으로서의 구실을 하게되거나(윙건담) 전쟁을 격렬하게 반대한다거나 그런 모습을 보이는데 이번 철혈은... 그냥... 답이 없습니다. 성장? 그런 모습을 보이기에는 나제라는 인물때문에 저멀리 날아가 버렸고 주인공 집단이 단단히 미쳐날뛰고 있어서 이전에 위선자라고 한참 욕얻어먹던 시드의 키라 야마토를 데려왔으면 할 정도네요. 어디서는 시데보다 못하다고 하던데 이렇게 되면 에이지와 싸우면 어떻게 될련지 궁금합니다. 에이지는 재미가 없고 철혈은 개연성이라든지 혹
건담 오펀스 - 아직은 양호한(?) 일본병 초기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5년 11월 29일 |
부디 이정도선까지만 머물러주시라. 지난화 예고에 이어 이번에 드디어 등장했지만 숙취로 괴로워하는 올가에게 손수건을 건네주고 곧바로 퇴장해 아직 이름만 밝혀진 의문의 금발누님 메리빗 양. 이후에 본격적으로 활약할 차례가 주어질까요. 그리고 상관의 유품을 손에 쥐고 독백하는 아인 달튼 군은 완전히 복수귀 루트를 타게 될 것으로 보이며, 선과 악의 대결이 아닌 신념과 또다른 신념의 충돌을 그리는만큼 이쪽도 이후 철화단과 어떻게 재회할지가 궁금해집니다. 부디 선베 제리드 씨와 같은 결말만은 맞지 마시라. 진짜 제목대로의 이야기로서 나제의 중재로 테이와즈 밑에 들어가 터빈즈와 형제의 결의를 맺게 되는 철화단 멤버들. 테이와즈의 두목 맥머드 바리스틴 씨는 동양문화에 심취했다는 설
건담 철혈의 오펀스 12화-매우 조잡함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5년 12월 23일 |
1. 납득이 안 감. 전체 극의 테마도 그렇고 이번 화의 연출도 그렇고 너무 지엽적인 부분에만 힘을 준데다가 끔찍할 정도로 센스가 구림. 2. 가족 타령 좋음. 아니 좋진 않지만 그게 메인 테마니까 그냥 그런갑다 할 수는 있음. 근데 그럼 말이나 되게 이야기를 풀어야지. 애초에 진짜 가족타령 하고 넘어갈 거였으면 애초에 브류어스랑 전투 따위 할 필요도 없음. 상대방이 있다는 걸 뻔히 알면서 가족들을 사지로 몰아넣는 것부터 하아아? 싶었는데(무슨 도리를 가르쳐줘야 하니 어쩌니 하는데 이 놈들은 지들이 용병인지 깡패인지조차도 제대로 모르는 듯. 용병짓 할거였으면 그냥 다른 길로 쿠델리아 데려다 주면 됨) 할 거면 제대로나 하던가. 3. 게다가 괴리감+위화감이 제일 심한 게 바로 아키히로랑 미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