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 끔찍함과 잔혹함이 공포라는 착각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8월 25일 |
이 영화는 사실 좀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까 하여 선택한 케이스 입니다. 다만 국내에서 여전히 엑소시즘 공포 스릴러물이 잘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도 해서 이 영화가 좀 불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 영화가 적어도 다른 한 편 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이상한 믿음도 있는 상황이죠. 솔직히 그렇기 때문에 이 영화를 선택 안 하고 배길 수가 없더군요. 이런 저런 이유로 매우 궁금한 감독과 배우들이 포진한 영화이기도 하거든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의 감독인 김흥선은 좀 미묘한 감독입니다. 일단 제가 본 영화는 기술자들과 반드시 잡는다 인데, 솔직히 기술자들은 인간적으로 너무 재미 없었던 겁니다. 당시에 일종의 도둑들이나 오션스 시리즈를 염두에 두고 영화를 만든
- 정당성보다 커진 목소리
By 영화, 생각 | 2023년 11월 6일 |
![- 정당성보다 커진 목소리](https://img.zoomtrend.com/2023/11/06/155d95a7c19c278444e9855208fea35b.jpg)
![- 정당성보다 커진 목소리](https://img.zoomtrend.com/2023/11/06/f47eadf0a58bc8a38462b60e691412ef.jpg)
![- 정당성보다 커진 목소리](https://img.zoomtrend.com/2023/11/06/d0dbda526e900e095df7a07f9430e963.jpg)
![- 정당성보다 커진 목소리](https://img.zoomtrend.com/2023/11/06/f97b84f6b407848d15623f08315340f2.jpg)
![- 정당성보다 커진 목소리](https://img.zoomtrend.com/2023/11/06/37e3f6095d12e7e15e26e56849296e47.jpg)
"싱글라이더" 스틸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2월 3일 |
!["싱글라이더" 스틸컷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02/03/d0014374_588309bf0ea2a.jpg)
이 영화는 어떤 면에서는 가장 의외의 기대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은 영화에 좋은 배우들이 나오고 있으니 말이죠. 한국에서 모든 것을 잃은 사람이 가족이 있는 호주에 갔다가 이쪽에서도 가족과 거리가 멀어진 것을 보며 고민한다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앤트맨과 와스프
By DID U MISS ME ? | 2018년 7월 9일 |
![앤트맨과 와스프](https://img.zoomtrend.com/2018/07/09/c0225259_5b43021cde212.jpg)
일장일단이 있는 마블의 올해 스케쥴이다. 두 달 간격으로 신작이 찾아와 좋기는 한데, 또 한 편으로는 처음으로 물린다(?)라는 느낌을 받기도 하고. 이번 영화 이후엔 내년 초까지 차기작 스케쥴이 없으니 그건 그거대로 또 아쉬운데, 이미 <인피니티 워>에서 우주구급 결말을 내어 차기작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으니 그 궁금증을 과일마냥 잘 익었을 때 따먹으려면 또 그 사이 공백기가 어느 정도 있는 게 좋아보이기도 하고. 어쨌거나 제작사의 스케쥴 전략은 그렇다치고, 영화 자체는 전편에 비해 꽤 심심해졌다. 액션과 코미디 양쪽 모두에서 타율이 떨어진 속편이랄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나쁘지 않게 본 데에는 '가족영화'로써 이 영화의 정체성 때문이다. 열려라, 스포천국! 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