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By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 2019년 2월 27일 |
영화의 예고편이나 포스터를 보면 이 영화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금방 짐작할 수 있습니다.이 영화는 복수에 관한 영화일 겁니다.그렇다면 왜 그래야 하는지에 대한 원인과 복수하는 과정이 얼마나 통쾌한지가 주된 주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그런면에서라면 이 영화는 매우 잘 못 만든 영화입니다. 가족이 무슨 일을 당했을때 다른 가족이 복수하는 내용은 우리에게 매우 익숙합니다.대표적인 인물은 당연히 '리암 니슨'이고 가족이 아닌 지인이라면 '아저씨'의 '원빈' 이나 '더 이퀄라이저'의 '덴젤 워싱턴'이 생각납니다.최근 영화에는 '마동석'이 나온 '성난 황소'도 있습니다.이런 인물들이 주인공이라면 복수의 과정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뿐이지 주인공이 복수를 하는 게 과연 가능할까? 하는 의문은 들지 않습니다. 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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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화장품읽어주는남자 | 2024년 4월 24일 |
사랑을 찾기 위해 괴물이 된 남자의 이야기, 아름다운 나의 신부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5년 6월 9일 |
1. 가끔 그런 이야기를 하고는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본 사람만이 아는 것이 있다고. 가족, 친구, 연인... 그 누구라도 좋습니다. 소중했던 사람을, 곁에 가깝게 두고 자주 봤던 사람을 잃어봤던 사람이라면 알 겁니다. 당연히 거기 있으리라 믿었던 어떤 사람이 사라지는 순간, 세상이 어떤 모습으로 변하는 지를.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거기에서 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한 여자가 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입니다. 그런데 그녀가,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그 사람을 찾고 싶은데 세상은 대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는 악을 씁니다. 내 얘기를 좀 들어달라고, 내 사람을 좀 찾아달라고. 세상이 찾아주지 않자, 그 남자가 결국, 움직입니다. 아이를 잃어버린 애미처럼, 미친듯이 세상을 향해 달려들기
남자사용설명서, 2012
By DID U MISS ME ? | 2020년 2월 6일 |
키치. 보통 저속한 작품 내지는 표현, 묘사를 이르는 말. 굳이 상스러운 말로 표현하자면 싼티나는 작품에 '키치하네'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이 '키치'라는 개념은 현대에 와서 '병맛'이라는 개념과 자주 혼용 되기도 하는데, 사실상 현재의 한국에서 '키치'는 곧 '병맛'이다. 그리고 그 키치와 병맛을 있는대로 꽁꽁 뭉쳐 영화로 연성시키면 바로 이 작품이 나올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사실상 포스터부터도 싼티 날티 나는 비디오용 영화처럼 보이는데, 정작 이 영화의 흥행 실패는 이 포스터 때문이었다고 본다. 이거 존나 재밌고 좋은 영화인데 저 싸구려 학예회 같은 포스터가 다 망쳤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나 DC 확장 유니버스 보다도 더 비현실적이고 괴상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