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런 올 나이트 북미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3월 15일 |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두 편. 겨울왕국의 후일담이 부록으로 딸려오는 신데렐라와 리암 니슨 주연의 런 올 나이트입니다. '신데렐라'는 '토르 : 천둥의 신'을 연출한 케네스 브래너 감독, 릴리 제임스, 리처드 매든, 케이트 블랑쳇 주연. 3845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2303만 달러로 데일리 차트 1위. 첫주말 수익 예상치는 7600만 달러에 달합니다. 제작비가 9500만 달러라는 점을 감안해도 굉장히 좋은 출발이죠. 지난주 '채피'의 성적과 비교되어서 더더욱 그래 보이는군요. 반응도 좋아서 북미 평론가, 관객 모두 호평 중입니다. 우리나라에도 3월 19일에 개봉합니다. '런 올 나이트'은 '논스톱'을 연출한 자움 콜렛-세라 감독, 그리고 리암 니슨 콤비가 다
북미 박스오피스 '헝거게임' 3주 연속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12월 7일 |
북미 박스오피스는 '헝거게임 : 더 파이널'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번주에는 다들 수익이 고만고만한 탓이긴 합니다만 원래 3주 연속 1위 같은건 운이 따라줘야 할 수 있는 법이죠. 주말 1860만 달러, 누적 2억 2711만 달러, 해외 2억 968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5억 2천만 달러 돌파. 2위는 호러 코미디 'Krampus'입니다. '엑스맨2'와 '수퍼맨 리턴즈' 그리고 '엑스맨 : 아포칼립스'의 각본가인 마이클 도허티 감독의 연출작입니다. 크람푸스는 산타의 반대쪽 극단쯤 되는 괴물로 나쁜 아이를 나뭇가지로 때리고 높은 나무에 걸어놓았다가 밤이 가장 긴 날에 잡아먹는다는 몬스터입니다. 크리스마스에 으르렁거리는 사이 나쁜 가족들에게 크람푸스가 찾아온
북미 박스오피스 '신비한 동물사전' 압도적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11월 21일 |
한국에도 개봉한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작 '신비한 동물사전'이 압도적인 성적으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워너브라더스는 새로운 돈줄을 확보하겠다는 듯 이미 5부작 시리즈화를 발표한 상태이며, 이 영화를 연출한 (그리고 해리포터 5, 6, 7 파트1, 2까지 연출한)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5부작 전부를 감독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해리포터 시리즈가 시작되기 70년 전의 이야기로, 해피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교과서인 신비한 동물 사전'을 작가 뉴트 스캐맨더가 집필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414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7500만 달러로 1위를 차지. 2위와의 차이는 완전 넘사벽입니다. 다만 첫주말 수익 예상치가 9천만 달러 이상이었는데 역시나 거기까지는 못갔군요; 상영관당 수익도 1만 80
북미 박스오피스 '레고 배트맨 무비' 2주 연속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2월 20일 |
'레고 배트맨 무비'가 신작들의 도전도 물리치고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35.4%라는 준수한 낙폭을 보여주면서 3423만 달러, 누적 9879만 달러로 북미 1억 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 7200만 달러를 더해 전세계 수익은 1억 7천만 달러를 돌파. 제작비 8천만 달러의 손익분기점 걱정할 일은 없겠지요. 2위도 전주 그대로 '50가지 그림자: 심연'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55% 감소한 2097만 달러, 누적 8966만 달러, 해외 1억 9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억 8천만 달러. 북미 수익은 '레고 배트맨 무비'에 졌지만 해외수익은 압도... 제작비 5500만 달러로 아주 가격대성능비가 넘치는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