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정한다 - 톰 윌킨슨-티모시 스폴 연기 대결 인상적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5월 2일 |
![나는 부정한다 - 톰 윌킨슨-티모시 스폴 연기 대결 인상적](https://img.zoomtrend.com/2017/05/02/b0008277_5908f52692deb.jpg)
※ 본 포스팅은 ‘나는 부정한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역사학자 데보라 립스타트(레이첼 와이즈)는 제2차 세계대전 홀로코스트를 고발하는 역사학자입니다. 영국의 작가 데이빗 어빙(티모시 스폴 분)은 데보라가 저서를 통해 자신을 모욕했다고 고소합니다. 데보라 런던에서 변호인단을 구성해 소송을 준비합니다. 영국의 독특한 사법 체계 ‘나는 부정한다(원제 ‘Denial’)’는 1996년부터 2000년까지 영국의 법정에서 홀로코스트의 실존 여부를 둘러싸고 벌어진 데보라 립스타트와 데이빗 어빙의 공방을 묘사합니다. 유태인 여성 학자 데보라는 저서를 통해 홀로코스트를 부정하는 데이빗 어빙을 비판하자 데이빙 어빙이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소송을 제기합니다. 가스실에 의한 유태인 학살의 역사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 캐스팅에 대한 소문이 많이 도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5월 9일 |
이 영화는 솔직히 좀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한 영화이기도 해서 말이죠. 지금 이야기 되는 배우는 알렉 볼드윈과 레이첼 와이즈 입니다. 두 배우 모두 연기력면에서 날아다니는 사람들인데다, 나름 큰 영화에 대한 이해도 있는 사람들이라 매우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 배우와 영상으로 꽉 찬 사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2월 27일 |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귀족 출신이지만 인신매매로 인해 신분이 추락한 애비게일(엠마 스톤 분)이 실권자인 사촌 사라(레이첼 와이즈 분)를 궁정으로 찾아옵니다. 사라는 앤 여왕(올리비아 콜먼 분)에게 프랑스와의 전쟁을 계속할 것을 주입하지만 야당인 토리당의 당수 로버트(니콜라스 홀트 분)는 반대합니다. 애비게일은 앤 여왕에 접근해 총애를 얻는 데 성공합니다. 여성 3인의 삼각관계와 양대 세력의 대립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제작, 편집, 연출을 맡은 사극 코미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는 18세기 초반 영국의 역사적 실화에 기초합니다. 북아메리카 식민지에서 벌어진 프랑스와의 전쟁 지속 여부를 놓고 최종 결정권자 앤 여왕을 둘러싼 주전파 휘그당과 화친파 토리당의 대립을 묘사합니
<미스터 터너> 거장의 아름다운 작품과 삶의 발자취가 그대로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1월 16일 |
![<미스터 터너> 거장의 아름다운 작품과 삶의 발자취가 그대로](https://img.zoomtrend.com/2015/01/16/c0070577_54b84946cb3f0.jpg)
일반인들에겐 다소 생소하지만 우리가 잘 아는 모네, 마네, 르누아르로 대표되는 인상주의에 가장 큰 영향을 준 19세기 가장 위대한 풍경화가이자 영국 국민화가라 하는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1775~1851)의 숨은 이야기를 담은 영화 <미스터 터너> 시사회를 다녀왔다. 영화 전체가 한 편의 고풍스런 회화 작품을 보는 듯한 이 영화는 <비밀과 거짓말>, <세상의 모든 계절>의 마이크 리 감독의 풍부한 예술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쥐로 변신하던 티모시 스폴이 독특하고 복잡한 터너의 리얼한 모습을 훌륭하게 보여주어 영화 내내 19세기 영국을 들어갔다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실제 생김새가 어떠했는지 모르지만 영화 속 볼품 없는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