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아서: 제왕의 검 (2017) / 가이 리치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7년 6월 12일 |
출처: IMP Awards 권력을 노리고 형 우써(에릭 바나)를 죽인 보티건(주드 로)에게서 가까스로 도망친 아서(찰리 헌냄)는 런던의 사창가에서 자라나 일대를 주름 잡는 건달이 된다. 권력을 공고히 하려는 보티건이 마법 탑을 짓는 중에 수면이 내려가 바닥에 잠겼던 엑스칼리버가 나타나고, 동요하는 민심을 잡기 위해 칼을 뽑는 자를 찾는다. 바이킹과의 다툼 끝에 도망친 아서는 칼 뽑는 인력에 실려가고, 운명적으로 칼을 뽑게 된다. 아더왕 탄생기를 판타지풍으로 각색한 모험담으로 극화했다. 로마풍 이름을 아직 쓰고 있지만 아더왕 시대 실제 영국보다는 한참 화려하고 거대한 잉글랜드를 배경으로 현대적인 옷을 입고 마법을 쓰며 셰익스피어극처럼 고풍스러운 영웅의 운명을 다룬다. 모호한 시대를 배경으로 상징 같은
헌팅 오브 힐하우스 (The Haunting of Sharon Tate.201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10월 11일 |
2019년에 ‘다니엘 파랜즈’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원제는 ‘힌텅 오브 샤론 테이트’. 한국 개봉판 번안 제목은 ‘헌팅 오브 힐하우스’다. 내용은 1969년 8월에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부인인 ‘샤론 테이트’가 임신을 한 몸으로 집에 홀로 돌아오고 친구들은 ‘제이 세브링’, ‘아비게일 폴저’, ‘보이치에흐 프리코프스키’, ‘텍스 왓슨’ 등이 반갑게 맞이해주지만, 자기 집인데도 친구들이 오래 관리를 해서 낯설고 남편의 부재가 겹쳐 우울해 하던 중, 한밤 중에 수상한 사람이 찾아오고 애완견 ‘세퍼스틴’이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해 시체로 발견되어 불안과 공포, 악몽에 시달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실제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부인이자 여배우인 ‘샤론 테이트’가 ‘찰스 맨슨’
뉴 뮤턴트 (2020) / 조시 분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20년 11월 2일 |
출처: IMP Awards
동네가 초토화 된 사고로 부모와 헤어지고 도망치다 정신을 잃은 대니얼 문스타(블루 헌트)는 영문을 알 수 없는 수용소에서 깨어나고 레이어스 박사(앨리스 브라가)에게서 자초지종을 듣는다. 곧 자신처럼 초능력이 발현되고 나서 사고가 벌어진 아이들을 모아놓은 곳이라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6년 10월 26일 |
어제 CGV 용산에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Doctor Strange)의 시사회가 열렸다. 예상대로 오늘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선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의 최신작으로 스콧 데릭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영국드라마 셜록을 시작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갖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을 맡아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기존의 마블 히어로들이 물리력을 앞세웠던 것에 반하여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법을 구사하기 때문에 기존 캐릭터들과 차별화된다. 실력이 출중한 천재 외과의사 스티븐 스트레인지(Stephen Strange)는 자동차사고로 손을 크게 다치게 된다. 외과의사에게 있어서 생명과도 같은 손을 원상태로 회복하기 위하여 갖은 방법을 써 보았으나 실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