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한달살기_4일차
By 인생의 낭비....블로그 | 2017년 11월 5일 |
오기전에 우리나라의 티머니 같은 카드를 하나 사는게 편할까 싶어서 알아 봤었는데, 홍콩이나 일본처럼 카드 보증금을 돌려주는게 아니라길래 그냥 다니다가 필요하면 사자 라고 생각했는데사지 않는게 정답이다. GoKL노선이면 거의 전 구역을 커버해서 교통비가 정말 많이 절약된다. 새벽에 노래 소리가 들려서 잠에서 깼는데, 정말 외국에 와있다는 것이 실감났다. 근처에 모스크가 있는데, 거기서 들려오는 걸까? 노래소리가 시끄럽지 않고 은은해서 금방 다시 잠이 들었는데 다시 아침에 눈을 뜨니 비가 내린다. 나는 날씨운이 참 좋아서 여행중에 태풍이 오던지 우기던지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 내가 가면 상륙하던 태풍도 진로를 바꾸고 심지어 소멸한다. 우기일때도 마찬가지인데 내가 실내에서 밥을 먹거나 쇼핑하거나 잠
콸라룸푸르 LCCT 공항, 중독성 있는 밥 '나시 르막'
By 중독... | 2012년 7월 25일 |
저가 항공 에어 아시아를 타고 말레이시아의 수도 콸라룸푸르로 향합니다. 창가 자리에 앉지 못해서 그 흔한 하늘 컷 하나 없네요. 말레이시아로 가는 에어 아시아는 저가 항공이지만 꽤 크기가 큰 에어 아시아X 기종입니다. 일반 항공을 타고 다니는 사람들에게야 좁고 불편할지 모르겠지만, 세부 퍼시픽으로 눈이 낮아진 저에게 에어 아시아는 생각보다 좋은 비행기였습니다. 머리 받침도 따로 있고 말이죠. 그렇다 해도 저가 항공을 탈 때는 목베개와 담요는 필수입니다. 아직까지도 비행기에서 걸린 감기로 골골 하고 있거든요.. ㅠㅠ또 하나, 에어 아시아와 다른 항공사의 차이는? 승무원들이 머리를 풀어도 된다는 거였습니다. 늘 깔끔하게 쪽진 머리의 승무원들만 보다가 자유롭게 생머리 파마 머리 예쁘게 기른 승무원들을 보니 신선하
쿠알라룸푸르한달살기_3일차
By 인생의 낭비....블로그 | 2017년 11월 4일 |
이제 겨우 3일째 날이 밝았을뿐인데 하도 들 쑤시고 다녔더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좀 힘들었다. 누워있어도 배는 고프기에 밥을 지었다. 어제 마트에서 칼로스 쌀이 있길래 1kg 구입했었다. 사실 밥 해본게... 이번에 2번째... 밥통을 사서 오는 사람들도 많던데 짐 많은건 싫어서 그냥 냄비밥을 해 먹자 하고 집에서 한번 연습해 봤는데, 약간 설익은 밥이 었지만 나쁘지 않아 여기서 다시 시도해봤다. 쌀을 약간 불려서 시도하니 결과는 대 성공 조금 오버해서 말하면 집에서 지은 쿠쿠밥보다 맛있다! 영어를 많이 써 먹으려고 영어공부를 좀 신경써서 하고 왔는데, 역시 다르다...이론과 실제가 다르듯 정말 많이 다르다. 내가 말하는건 전혀 상관없는데 대답이 들리지 않는다. 다인종이 사는 나라라서 그런지 같은걸
말레이시아 한달살기 국제학교 여름방학 영어캠프
By ★한량이의 배낭메고 지구정복★ | 2024년 2월 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