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 (closer, 2004)/ 가까이, 조금 더 가까이
Post
원문 보기 →
클로저 (closer, 2004)/ 가까이, 조금 더 가까이
영화속 인물들은 모두 운명적으로 만나 영화같은 사랑을 한다. 그렇지만 그 운명적인 순간들, 일생에 다지 오지않을 것 같은 완벽한 사랑들도 결국은 변하고, 망가진다. 엑스트라조차도 되지 못하고, 이름만 한번 나왔다 사라지는 댄의 전여친처럼.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망가지는 건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시도 때문이다. 댄은 자기에게 집착하는 앨리스에게 질려 버리고 안나는 댄이 타협하지 않는 남자라는 걸 알게되자 그를 버린다. 가까이 더 가까이, 완벽한 사랑을 하려 하는 인물일수록 가장 비참하게 버림받고 적당히 타협하던 래리만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형태로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돌아온 댄과 동거 4주년 기념여행을 온 앨리스 커플, 더할나위없이 평화롭고 행복해 보이는 커플이지만
Related Posts
3 posts
"건방 떨었다" 한화 김서현, 후반기 부진 원인 체력! 2026시즌 전망
"건방 떨었다" 한화 김서현, 후반기 부진 원인 체력! 2026시즌 전망 전반기 1.55 vs 후반기 5.68... 김서현은 왜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됐나 "세이브 10개 하고 나니, 저도 모르게 마음이 떴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마무리 투수 김서현(22) 선수가 지난 시즌의 실패를 아주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33세이브라는 숫자 뒤에 가려진 후반기 5점대 방어율의 치욕. 그 원인이 단순한 기술 부족이 아닌, 체력 저하와 자만심이었다고 고백한 그의 인터뷰와 올 시즌 전망을 정리해 드립니다. 1. "건방 떨었다" 뼈아픈 자기반성 김서현 선수는 지난 시즌 초반의 성공이 오히려 독이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초반의 기세: 시.......

한국시리즈 7차전 9회 1점 차, 선동렬 vs 오승환 당신의 선택은?
그라운드 위 공기가 달라집니다. 관중석의 소음이 순간 낮아지고, 더그아웃의 시선은 하나로 모입니다. 한국시리즈 7차전. 9회. 1점 차. 이제 남은 건 단 1이닝입니다. 이 선택 하나로 시즌의 모든 서사가 결정됩니다. 감독은 불펜을 바라봅니다. 여기서 틀리면, 변명은 없습니다. 선동렬 VS 오승환 대한민국 야구 역사를 통털어 이 상황에서 떠올릴 수 있는 이름은 많지 않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랜 야구팬이라면 늘 같은 두 이름이 마지막까지 남습니다. 선동열, 그리고 오승환. 다른 레전드 마무리들이 떠오르지만, 이 극단적인 가정 앞에서는 결국 이 둘로 수렴합니다. 선동렬은 공포의 상징이고 오승환은 종결의 상징입니다. 선동열 – 상대.......

이런 사랑도 있다! 클로저부터 색계까지 웨이브 영화 추천 7편
웨이브 영화 추천 이런 사랑도 있다! 클로저부터 색계까지 7편 평범하지 않은 사랑을 담은, 복잡한 로맨스 영화들 벚꽃이 지고 초록이 짙어지는 4월의 끝, 웨이브(Wavve)에는 흔한 로맨스 영화의 해피엔딩과 달달한 설렘을 넘어, 인간관계의 복잡함과 다양한 형태를 담아낸 영화들이 있다. 사랑이 늘 아름답기만 한 것은 아니다. 때로는 아프고, 때로는 이해할 수 없으며, 때로는 우리의 상식을 뛰어넘기도 한다. 5월의 문턱에서 색다른 사랑 이야기를 통해 마음을 채워보자. 오늘은 '이런 사랑도 있다'는 주제로 전형적인 로맨스를 벗어난, 더 깊고 복잡한 감정의 풍경을 담은 웨이브 영화 7편을 추천한다. 완벽한 사랑보다는 불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