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본 영화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0년 12월 31일 |
2020년의 마지막 날에 정리하는 12월의 영화들입니다. 몇 편 안되지만서도~ 패티 젠킨스, "원더 우먼 1984" 티저 포스터는 이토록 기깔나게 뽑아놓고서 조지 클루니, "미드나이트 스카이" 기시감과 불친절과 세련됨 사이의 그 어딘가 론 하워드, "힐빌리의 노래" 가족, 그 벗어날 수 없는 애증의 굴레 데이빗 핀처, "맹크" 미친 작품이 나오는데는 미친 이유가 있다 고작 네 작품인데 그 중 셋은 또 넷플릭스라니. 한 달동안 극장에 간게 단 한 번이라니! 근데 그 한 번, "원더 우먼"마저도 처음 잠깐 뒤에는 내내 실망의 연속이었구요. 간만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다운 물량을 본 건 좋았지만 갈수록 졸린데다 대책없이 길기까지; "미드나이트..."는 딱
5월에 본 영화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2년 6월 2일 |
계속 뒷북만 치다가 이번엔 제대로 5월 영화 결산을 해봅니다. 아니 한 달에 한 번 몰아치니 뒷북인건 마찬가진가? ;; 원작이 세상에 나온지 200주년이 되는 해라지만 묘하게 같은 5월에 맞붙은 백설공주 두 편, 타셈 싱의 "백설공주"와 루퍼트 샌더스의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입니다. 전자는 원제를 그대로 옮겨 "거울아 거울아"로 했다면, 후자는 너무 기니 좀 줄였으면 더 좋았겠죠? 비주얼, 특히 원색 대비에 특출난 싱이지만 "신들의 전쟁"에 이어 이번 것까지 속아본 결과 원작이 있거나 내러티브가 중요한 이야기는 기대하지 않는게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_- "스노우 화이트..."도 대규모 서사 판타지를 방불케하는 물량과 때깔은 썩 나쁘지 않았죠? 그 허세를 채
리딕 - 팬들을 위한 강한 액션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2월 2일 |
새로운 주간입니다. 그리고 정말 무시무시하게 많은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예정을 잡고 있는 주간이기도 하죠. 사실 이번주에 사이비 역시 개봉을 하고, 눈에 띄는 다른 영화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영화를 아싸리 다섯편을 잡고 가야 하는건가 하는 고민 아닌 고민도 했죠. 하지만 제 상황이 허락치 않은 관계로 일단은 가장 땡기는 세편만 집어가기로 했습니다. 그 다음주에 추이가 좋으면 나머지도 처리를 해볼까 하는데.......지금 시점에서는 그다지;;;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말 해서 리딕을 이번에 극자에서 보기로 한 것이 상당히 애매한 일이라고 생각이 되기는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제가 보통 한 작품의 속편을 보기로 마음을 먹게 되는 경우에 전편을 보고, 그 전편들에 관해서 리뷰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월 27일 |
이 영화에 관해서는 그냥 보니까 본다는 느낌이 더 강하기는 합니다. 솔직히 포스터 느낌은 그다지 매력이 있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