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 허드슨 강의 기적, 로빈슨 크루소 북미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9월 11일 |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4편.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는 한국에도 9월 28일 개봉합니다. 2009년 탑승객 155명 전원이 생존한 비행기 추락사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연출, 톰 행크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352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1221만 달러로 데일리 차트 1위 데뷔. 첫주말 예상수입은 3100만 달러 정도로, 6천만 달러의 제작비를 생각하면 무난합니다. 해외 흥행도 고려하긴 해야겠지만요. 북미 평론가, 관객 모두 호평 중. 'When the Bough Breaks' 개봉. 흑인 관객을 노리는 스릴러물입니다. 아이를 갖지 못하는 부부가 대리모를 구하여 아기를 갖고자 하는데 대리모가 남편에게 집착하면서 금기를 범하게 된다..
북미 박스오피스 '애나벨 : 인형의 주인'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8월 14일 |
'애나벨: 인형의 주인'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컨저링' 시리즈의 프리퀄이었던 '애나벨'의 속편입니다. 특이한 것은 속편인데 '애나벨'의 프리퀄이라는 거죠. '컨저링'의 프리퀄은 '애나벨'의 프리퀄... 프리퀄의 프리퀄이라니 정말 특이한 속편입니다. 이걸 또 '컨저링 유니버스'라고 명명한 모양. 할리우드가 열광하는 유니버스 놀이가 멈추지 않아! 이번에도 제임스 완 제작, 그리고 연출은 '라이트 아웃'의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이 맡았습니다. 전편은 혹평세례였지만 이번에는 다릅니다. 350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504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 영화의 제작비는 1500만 달러의 저예산입니다. 북미 첫주말 수익만으로도 손익분기점을 넘은 거죠. 상영관당 수익은 1
국내 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 더 세븐' 3주 연속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4월 21일 |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이 국내에서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켰습니다. 이번주에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하니 이걸로 끝이겠지만요. 주말 47만 2천명, 누적 286만 2천명, 누적 흥행수익 234억 1천만원. 국내에서 개봉한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 최고 기록입니다. (종전까지는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의 179만명이 최고) 2위는 전주 3위였던 '장수상회'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10.1% 감소한 25만 7천명, 누적 관객은 79만 4천명, 누적 흥행수익 60억 3천만원. 손익분기점 180만을 생각하면 2주차까지의 누적 흥행도 여전히 안 좋은 상황. 하지만 2주차 낙폭이 불과 10%인건 놀랍습니다. 3위는 전주 2위였던 '스물
더 워즈, 콜드 라잇 오브 데이 북미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9월 9일 |
이번주 북미 신작은 두 개. 브래들리 쿠퍼 주연의 'The Words'와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일찌감치 개봉한 '콜드 라잇 오브 데이'입니다. 브래들리 쿠퍼 주연, 조 샐다나, 제레미 아이언스, 올리비아 와일드, 데니스 퀘이드가 출연하는 멜로 드라마 'The Words'는 2801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 16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3위로 출발했습니다. 출발이 영 꽝이군요. 하지만 쟁쟁한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제작비가 불과 600만 달러의 초저예산 작품이라는 걸 감안하면 상대적으로는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는 출발이긴 합니다. 역시 영화 흥행 성패는 제작비 적은 게 깡패임. (...) 북미 평론가들은 혹평 중이고 관객들 평도 그리 좋진 않군요. 안나가던 작가인 주인공이 출판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