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 소프틀리"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3월 13일 |
이 타이틀을 정말 돌고 돌아 샀습니다. 너무 오래 걸렸네요. DVD 시절의 거의 끝물이라, 포스터 이미지를 거의 그대로 썼습니다. 뒷면 역시 전단지 이미지를 거의 그대로 썼습니다. 심지어는 서플먼트도 없는줄 알았습니다. 디스크 입니다. 이미지 그대로이고, 내부는 백지입니다. 좀 미묘하죠. 이 와중에 투명 케이스라니 말입니다. 그나마 서플먼트가 있긴 하더군요. 그렇습니다. 영화 자체가 정말 좋아서 다시 보고 싶었던 작품이라 사긴 했는데, 너무 심하게 출시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14.08.09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By 개똥철학 집합소 | 2014년 8월 10일 |
![14.08.09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https://img.zoomtrend.com/2014/08/10/e0099501_53e7159088ef9.jpg)
부드럽지만 무거운 영화가 아닌 무겁지만 부드러운 영화였다.영화 소재가 특이한데, 약으로 기억으로 다시 한번 보는 것이다. 기억이라는게 사실상 왜곡되지는 않지만 인지하는 우리가 왜곡시키는 것이다. 영화에서도 이것이 주 메인 이야기가 되며 주인공이 진실을 알게되며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것이다.영화에서 주인공이 말이 없는데, 이것과 왜곡된 기억이 합쳐져 약간 무거운 느낌을 주지만가끔 가끔 나오는 의도한듯 의도하지 않은듯한 개그요소가 웃음을 주며주인공이 치유되는 결말로 끝나기 때문에 무겁지만 부드러운 영화가 된다. 시간이 난다면 꼭 한번쯤은 보면 좋을 영화이다.